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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CO] 첫 슬로프를 여는 자 누구인가, 로키산맥 스키장들의 겨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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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콜로라도타임즈| 작성일2026-11-02 | 조회조회수 : 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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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A-베이슨 등 ‘북미 1호 개장’ 치열한 제설 전쟁


하얀 눈가루가 고지대 건조한 공기를 타고 번지며 마침내 만년설의 고장 콜로라도가 2026-2027 겨울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미 콜로라도 주요 리조트들이 최첨단 인공 제설기(Snowmaking)를 총동원해 첫 슬로프 개장을 다투는 가운데, 전 세계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의 이목이 로키산맥 계곡으로 집중되고 있다.

매년 북미 대륙 ‘최초 개장(Race to Open)’의 명예를 두고 다투는 키스톤 리조트(Keystone Resort), 아라파호 베이슨(Arapahoe Basin), 러블랜드(Loveland Ski Area) 등 주요 스키장들은 10월 말 영하의 야간 기온이 시작되자마자 일제히 제설 작업을 본격 가동했다. 스키장 입구는 이미 첫 라인을 그리려는 열혈 스키어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올겨울 뜨거운 레저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슈퍼 엘니뇨’가 가져올 기록적 강설량… 기대감 최고조

기상 당국과 우주기상 예측 센터에 따르면, 2026-2027 겨울 시즌은 강력한 엘니뇨(El Niño) 현상이 북미 대륙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콜로라도 로키산맥 남부와 전역에 걸쳐 예년보다 훨씬 풍부한 ‘파우더 스노’가 내릴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미 로키산맥 고지대 12,000피트 이상 정상부에는 자연 천연 눈이 겹겹이 쌓이기 시작했으며, 최상급 설질을 자랑하는 울프 크릭(Wolf Creek)과 베일(Vail), 아스펜(Aspen) 등 명문 스키장들도 차례로 공식 개장 일정을 확정 짓고 개장 준비를 마쳤다.


안전한 겨울 스포츠를 위한 ‘트랙션 법’ 및 방문 팁

콜로라도 교통국(CDOT)은 스키 시즌 개막에 맞춰 주요 접근 도로인 I-70 고속도로 구간의 ‘타이어 트랙션 법(Traction Law)’을 엄격히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산악지대를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사계절용 타이어(Mud & Snow 인증) 또는 체인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춰야 하며, 주말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카풀 및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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