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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15만 년 지하 동굴, 그랜드캐년 캐번스 새단장…엘리베이터 교체 후 재개장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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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AZ] 15만 년 지하 동굴, 그랜드캐년 캐번스 새단장…엘리베이터 교체 후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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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 작성일2025-06-26 | 조회조회수 : 5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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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루트 66번 국도에서 약 1.6㎞ 떨어진 지하 21층 깊이에 자리한 그랜드캐년 캐번스(Grand Canyon Caverns)가 최근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를 마치고 공식 재개장했다.


1962년부터 관광객을 받아온 이곳은 '미국 최대 규모의 건조 동굴(dry cavern)'로, 그 자체로 희귀한 지질학적 명소이자 관광 명소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동굴 투어 가이드 에바 본은 “이곳은 단순한 동굴이 아니라, 지하 스위트룸과 식당, 결혼식 장소까지 갖춘 특별한 공간”이라며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결정체와 화석, 산호석 등 동굴 내 지형이 진정한 볼거리”라고 소개했다. 


그랜드캐년 캐번스는 피치스프링스(Peach Springs)와 셀리그먼(Seligman) 사이, 그랜드캐년 인(Grand Canyon Inn) 부근에 위치해 있다.


동굴, 인(Inn), 기념품 숍 등으로 구성된 복합 관광지는 수십 년간 전 세계에서 관광객을 끌어모아 왔다.


그러나 2022년, 노후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5명의 관광객이 24시간 이상 동굴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투어가 중단됐다. 이후 수년간의 리모델링 끝에, 최신식 스마트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서 최근 재개장 행사를 열었다. 


에바 본은 “설치된 새 엘리베이터는 일종의 스마트 기기처럼 작동하는데, 마치 삼성 스마트 냉장고와 같은 개념”이라며 “1960년대에 설치됐던 기존 엘리베이터를 전면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은 “이 동굴이 동굴을 소유한 하바수파이 부족과 셀리그먼 같은 지역 사회에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루트 66을 따라 여전히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관광지로서의 회복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 동굴은 자연적으로는 생명체가 살 수 없는 곳이지만, 사람들이 찾아옴으로써 다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며 “오랫동안 고립돼 외로운 공간이었던 이곳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랜드캐년 캐번스와 투어 예약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ccaver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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