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아들 둔 가족 이야기…복음의 본질 '사랑' 전하다 > 영화 | KCMUSA

자폐 아들 둔 가족 이야기…복음의 본질 '사랑' 전하다 > 영화

본문 바로가기

영화

홈 > 문화 > 영화

자폐 아들 둔 가족 이야기…복음의 본질 '사랑' 전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6-04-17 | 조회조회수 : 10회

본문

장애인의 날 맞아 기독 단편 '사랑이시라' 공개 

 


189ee2d7add2b34f85ced19fcb00887c_1776470560_3679.jpg
(커넥트픽쳐스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우리 아이도 하나님이 사랑하실까요?', "우리 아이도 천국 갈 수 있을까요?"


자폐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한 어머니의 질문이 한국교회를 향해 던져졌다.


기독 단편 영화 '사랑이시라'(윤진 감독)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개된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장애와 신앙, 그리고 '정상'과 '구원'이라는 기준 사이에서 흔들리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의 본질을 다시 묻는다.


영화는 자폐를 가진 아들 '승민'을 키우는 엄마 '현주'의 시선을 따라간다. 사회적 편견과 신앙적 질문 속에서 갈등하던 그는 '정상'이라는 기준에 집착할수록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나 예배의 순간, 아이의 입에서 흘러나온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고백을 통해 비로소 '사랑'은 있는 그대로 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 드라마를 넘어 '누가 구원받는가', '하나님의 사랑은 누구에게 향하는가'라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질문을 정면으로 다룬다. 특히 교회 안에서도 쉽게 언급되지 않던 장애와 구원의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관객에게 신앙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출을 맡은 윤진 감독은 앞서 한국 초기 선교 역사를 다룬 단편 '야소'로 북미 기독영화제 6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전작이 '복음의 역사'를 조명했다면, 이번 작품은 '오늘 우리의 삶 속 복음'을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제작사 이터널필름과 배급사 커넥트픽쳐스는 이번 작품을 교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서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장애인 사역이나 주일학교 교육, 소그룹 나눔 등 다양한 목회 현장에서 실제 적용이 가능한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커넥트픽쳐스 측은 "'사랑이시라'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한국교회가 장애를 가진 이웃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랑해야 하는지를 묻는 작품"이라며 "상처 입은 이들을 위로하고 공동체의 회복을 돕는 매개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25분 분량의 전체관람가 작으로, 오는 20일 유튜브 채널(커넥트픽쳐스)을 통해 공개된다.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