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광스러운 삶: 메리 맥킬롭" 영화의 기적적인 제작 > 영화 | KCMUSA

다큐 "영광스러운 삶: 메리 맥킬롭" 영화의 기적적인 제작 > 영화

본문 바로가기

영화

홈 > 문화 > 영화

다큐 "영광스러운 삶: 메리 맥킬롭" 영화의 기적적인 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The Catholic Weekly| 작성일2024-09-03 | 조회조회수 : 42회

본문

2663509ae871f1cd8dbe33e7b795e590_1725381937_4516.jpg

"영광스러운 삶: 메리 맥킬롭(Glorious Lives: Mary Mackillop)" 영화 포스터 (사진: 샬롬월드)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수녀의 삶이  "영광스러운 삶: 메리 맥킬롭(Glorious Lives: Mary Mackillop)"이름의 다큐로 제작됐다. 이 다큐를 제작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샐롬 월드라는 제작사가 다큐를 만들면서 경험한 기적같은 일들을 공개했다.


메리 맥킬롭은 1842년 호주 멜버른 핏츠로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스코틀랜드계로 여덟 아이가 있었는데, 메리 맥킬롭은 그 중 첫째였다. 그녀는 태어난 지 6개월 째에 세례를 받고, 1850년 8월 15일 첫영성체를 받았다. 1866년에는 성 요셉 수도회를 설립하였다. 1870년 로마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학대를 고발하여 이듬해에 불순종이라는 거짓된 이유로 파문됐다. 1873년 로마로 가서 교황 비오 9세로부터 수도회 활동을 승인받았다.


1995년 1월 19일 메리 맥킬롭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시복되었다. 2008년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시드니를 방문하는 동안에 그녀의 무덤에 방문하였으며, 이듬해 12월 19일 그녀의 기적을 인정했다. 2010년 10월 17일 호주의 첫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이 세인트 메리 맥킬롭(St Mary MacKillop)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고자 할 때, 가톨릭 미디어 회사인 샬롬월드(Shalom World)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 호주 프로젝트가 보류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심각한 재정적 문제로 인해 제작이 시작되기도 전에 중단될 위험에 처해졌고 결과적으로 대본은 보류되었다. 


중보기도를 시작한 이 팀은 일련의 섭리적인 사건이 이 호주 성인의 축일에 맞춰 프로젝트를 부활시키는 "기적"을 경험했다. 


8월 8일 홀스워시(Holsworthy)의 세인트 크리스토퍼 교회에서 시사회를 가진 "영광스러운 삶: 메리 맥킬롭(Glorious Lives: Mary Mackillop)"은 성인의 심오한 유산을 탐구했다.


이 영화에는 역사가, 교육자이자 브리즈번 대주교인 마크 콜리지(Mark Coleridge)와 맥킬롭의 성심 성 요셉 수녀회 등의 설득력 있는 인터뷰와 논평이 담겨 있어 성인의 삶에 대한 친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 구도의 사진과 전 세계 스크린을 장식하는 자연광의 풍경을 통해 샬롬 월드 오스트레일리아 프로그램 매니저 시진 조셉(Sijin Joseph)은 모든 것이 어려워 보일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선물을 상기시켰다. 


“시드니로의 제작 여행 중 우리는 메리 맥킬롭 박물관을 방문하여 이 프로젝트가 가능하도록 그녀의 중보를 바라며 기도했다”라고 시진은 말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한 달 만에 기회가 생겼다. 


“워릭 출신의 보니 아브라함 신부와 함께 퀸즈랜드에서 제작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악천후로 인해 촬영 계획이 중단되었고 대신 촬영 장소를 물색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대규모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잉글우드의 발렌테 가족을 방문했는데 놀랍게도 그들의 집에는 대본에 따라 소, 말, 오래되어 보이는 집 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자원이 갖춰져 있었다."


또 그 농장에는 메리 맥킬롭이 첫 번째 학교로 개조한 것과 유사한 사용하지 않는 마구간도 있었다. 


그러나 이것이 발렌테 가족이 제공한 전부는 아니었다. 


메리 맥킬롭의 부모 역을 맡은 부동산 소유자 피터와 수잔 발렌테는 맥킬롭의 줄리안 테니슨-우즈 신부 역을 맡은 친구 게리 퍼셀 박사를 포함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자원 봉사자를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어린 마리아를 연기한 발렌테 가족의 둘째 딸 베다니는 성인을 깊이 존경할 뿐만 아니라 종교적 소명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경험이 특히 귀중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자원을 찾는 대신 그들이 우리에게로 왔다” 시진이 말했다.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많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우리는 세인트 메리 맥킬롭의 중보기도를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진정으로 느꼈다. 


“이 경험은 기도와 중보의 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깊이 깊게 해주었다.” 


발렌테 자산 외에도 샬롬 월드 팀이 메리 맥킬롭의 휠체어, 침대 및 기타 여러 물품에 접근할 수 있었던 메리 맥킬롭 기념관(Mary MacKillop Place)에서 다큐픽션이 촬영되었다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