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There Are No Clean Geta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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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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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탈출로 같은 건 없다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코맥 매카시의 2005년 작 소설과 그것을 원작으로 한 코엔 형제 감독의 2007년 미국 영화. 1980년을 배경으로 우연히 거액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남자가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 쫒기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2000년대 걸작 스릴러 영화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베트남 전쟁 당시 제12보병대대 소속 저격수로 복무했던 남자는 교외 지역의 한적한 곳에서 연하의 아내와 함께 트레일러에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사냥을 나갔다가, 서로 총격전을 벌이는 바람에 죽어 쓰러진 갱들을 목격한다. 가까이 가보니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멕시코인 갱 한 명만 살아있었는데, 마실 물을 달라고 애원하는 것을 무시하고 주변을 조사하다가 거액이 들어있는 돈가방을 줍는다. 그대로 집에 돌아왔다가 그날 밤, 뒤늦게 고개를 든 동정심 때문에 물을 가지고 현장을 다시 찾았지만 멕시코인은 이미 죽어 있었고, 때마침 그 주변에 도착해 있던 갱들에게 쫓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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