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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S의 "미스 오스틴(Miss Austen)" '글쓰기는 제인의 가장 큰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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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5-05-16 | 조회조회수 : 4,9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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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S의 4부작 시리즈 "미스 오스틴(Miss Austen)"는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소설가 제인 오스틴(1775년-1817)의 삶을 비통하면서도 신중하게 보여준다.


길 혼비(Gill Hornby)의 2020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소설의 핵심은 제인과 언니이자 가장 친한 친구이며, 인생의 동반자인 캐산드라와의 관계이다. 작가 혼비가 "미스 오스틴"을 집필하려는 목표 중 하나는 캐산드라가 언니의 수많은 편지들을 불태운 이유를 추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영화는 제인 탄생 250주년인 2025년을 배경으로, 그 감정적 깊이를 탐구하기에 적합한 미스터리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제인 오스틴은 1775년 12월 16일에, 햄프셔주 스티븐턴의 교회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 조지 오스틴은 잉글랜드 성공회 교구사제(Vicar)였다. 제인은 큰 아버지 프랜시스 오스틴의 도움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에 들어갔다. 제인은 언니 캐산드라 외에 7명의 형제자매를 두었다. 


1809년 아내를 잃은 셋째 오빠 에드워드가 자신의 영지가 있는 초턴의 관리인 집을 내어준다. 제인 오스틴은 죽을 때까지 이 집에 정착한다. 후에 이 집은 오스틴 기념관이 되었다.


1816년이 되자 제인은 몸상태가 자주 악화되어 병상에 오래 누웠다. 결핵, 애디슨병 등에 감염되었다고 추정지되지만 자세한 병명은 불명확하다. 1817년 "샌디턴(Sanditon)" 집필 도중 요양을 위해 윈체스터로 옮겼지만, 2개월 후 7월 18일에 42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제인 오스틴은 영국 소설의 ‘위대한 전통’을 창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 여섯 편의 소설로 2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 세계의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BBC가 ‘지난 천년간 최고의 문학가’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새 영화 "미스 오스틴"에서 캐산드라 역을 맡은 킬리 호스(Keeley Hawes)의 사려 깊은 연기는 제인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대중문화적 위안을 제공한다. 


"미스 오스틴"은 제인이 사망한 지 10년도 더 지난 1830년, 캐산드라(호스)가 가족 친구의 집으로 달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녀가 만나러 간 사람은 바로 죽은 약혼자의 형이었는데, 그도 곧 사망한다. 캐산드라는 그의 딸 이사벨라(로즈 레슬리)가 이사할 준비를 하는 것을 돕기 위해 그곳에 남는다.


캐산드라는 또한 이사벨라의 어머니 엘리자와 제인이 주고받은 서신을 되찾기로 결심한다. 세 사람은 모두 절친한 사이였다. 제인의 유산과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그녀에게 큰 동기였다. 새로운 지인이 작가에 대한 전기를 써보라고 제안하자, 캐산드라는 단호하게 반대한다.


"제인 오스틴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그녀의 소설 속에 담겨 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그 이상은 아무것도 없다."


캐산드라는 몰래 책상 서랍과 옷장을 뒤지며 예전의 서신을 찾아낸다. 서신들을 읽는 동안 그녀는 당시 젊은 여성들의 경험을 떠올린다. 사랑을 찾았으나 잃게 되는 것. 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있는 남자 친척들이 친적인 젊은 여성들을 집에서 쫓아내는 것. 형제자매의 아이들을 무보수로 돌봐야 하는 것, 등등 19세기 여성들의 암울한 현실이 이 작품에서 생생하게 드러난다.


학자들은 오랫동안 캐산드라 오스틴이 언니 제인 오스틴의 편지를 불태운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제인 오스틴에게 있어서 이성과의 사랑은 어떤 것일까? 현실에서처럼, 그녀는 잠시 동안 약혼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제인은 남자의 도움 없어, 더 궁핍한 삶을 살게 되더라도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금세 깨닫는다. 캐산드라는 제인에게 이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글쓰기는 제인의 가장 큰 사랑이었다." 캐산드라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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