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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키워드로 배우는 교회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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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당뉴스| 작성일2026-05-05 | 조회조회수 :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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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랑 설명서〉. 토니 메리다 지음, 구지원 역. 생명의 말씀사, 2026) 


오늘날 교회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그러한 경향이 나타난다. 교회와 구성원들이 보여주는 잘못된 모습들 때문이기는 하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가치있는 공동체인지, 교회라는 존재 자체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교회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책이 바로 〈교회 사랑 설명서〉이다. 저자인 토니 메리다는 아내와 함께 다섯 명의 자녀를 입양하여 가족을 꾸리고 사역하고 있다. 그래서 교회도 입양된 형제자매들이 모인 가족으로 설명한다. 가족중에는 사랑하고 싶은 가족도 있지만, 사랑하기 어려운 가족도 있다. 제정신이 아닌 삼촌과 난폭한 형제자매도 있다. 항상 그렇다. 그게 교회이다. 교회는 맏형이자 왕이신 예수님에 의해 변화된 형제자매로 이루어진 ‘이미-아직’(already but not yet) 공동체이다. 구원을 이미 경험했지만, 완전한 구원을 아직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주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고 사랑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8가지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소속, 환대, 모임, 돌봄, 섬김, 존경, 전도, 파송이다. 이것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교회가 되고, 이것을 행하는 것이 바로 교회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각 장마다  구체적인 실천사항과 토론 가이드도 안내하고 있다. 그 중에 몇 가지만 소개한다.


소속: 복음 중심의 가족 


삼위 하나님은 관계의 하나님이시고 관계를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자이기에 공동체를 이룬다. 그곳이 바로 교회이다. 형제자매와 공동체를 이루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핵심이며 특권이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은총을 공동체 안에서 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신자는 어떤 경우라도 교회에 소속되기 위하여 결단해야 한다. 교회에 소속된다는 것은 우리의 인생을 복음 중심의 그리스도인 공동체(교회)에 쏟는다는 뜻이다. 


그런데 성도가 교회에 소속되어 주님의 영광스러운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장애물들이 있다. 감각주의와 신비주의와 이상주의와 개인주의이다. 특히 이상주의에서, 공동체에 대한 이상적인 꿈을, 공동체 자체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그의 의도가 정직하고 성실하며 희생적일지라도, 공동체를 파괴하는 사람이 된다. 세상에서 완전한 공동체는 없기 때문이다. 대신 교회에 관한 당신의 이해를 높이라. 자신을 교회의 일원으로 여기라. 믿음의 가족에 소속되고, 더 보편적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은 특권임을 잊지 말라. 세상에서 공동체는 완벽해질 수 없겠지만, 그래도 아주 멋진 방법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환대: 은혜 중심의 환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롬 15:7).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환대를 받고 그 분의 가족이 될 권리가 없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예수님은 우리를 은혜로, 기쁘게, 온전히 받아주셨다. 영광의 주님께서 당신을 환대하셨으니, 당신도 교회 모임과 가정과 삶 속에 들어오는 타인을 편견없이 환대하는 교인이 되라. 주님이 당신을 얼마나 따뜻하고 은혜롭게 환대하셨는지 정기적으로 묵상하라. 마음속에 교만이나 편견은 없는지 살펴달라고 기도하라. 모임 중에 혼자 있는 사람을 찾아보라. 환대하는 사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라.


모임: 공동 모임의 가치


성도의 모임은 제자도의 핵심이며.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서 어린 양을 찬양하게 될 장래의 모임에 대한 맛보기이다(계 5장). 공동으로 모이는 일은 우리의 경건 훈련과 성장에 있어 중요하고, 불신자에게 복음을 권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정기적으로 모이지 않는 것은 당신에게 위험하다. 공동 모임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이 지속적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유지하고 복 주시는 한 가지 방법이다. 모임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신앙이 자라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섬김: 몸 된 교회를 위해 성령의 은사 사용하기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관중이 아니다. 섬기는 종이다. 그리스도인에게 교회를 설교 들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섬기러 가는 곳이다. 설교를 듣는 일은 중요하다. 그러나 교회의 일원이라면 교회 사역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사역에 기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심판에서 구원해주신 그 자비를 적극적으로 묵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섬김에 헌신하게 된다. 이때 교회를 위해 당신의 은사를 열정적으로 사용하라.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은사에 의해 강건해지기 위해 교회에 속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은사에 의해 세워져야 하기 때문에 교회에 속해야 한다. 그러므로 형제자매의 유익을 위해 당신의 은사를 사용하여 섬기라. 새가족을 환영하고 맞이하라. 대학생을 집으로 초대하라. 어린이들을 돌보라. 소그룹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섬기라. 어르신에게 음식을 나누라. 


끝으로 저자는 요한계시록 5장의 말씀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 보좌 앞에 서서,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찬양하게 되는 그 영광스러운 비젼을 증거한다. 하나님은 그 비젼을 맛볼 수 있는 장소로 교회를 주셨다. 교회는 주님의 말씀과 세례와 성찬에서, 주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면서 주님을 더욱 닮아 가는 곳이다. 찬양과 기도와 예배로 주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곳이다. 골짜기를 지날 때 우리와 동행하고 기쁨을 함께 나눌 가족을 발견하는 곳이다. 이렇게 교회의 일원이 되는 일은 참으로 멋진 일이다. 바로 오늘, 그리스도와 주님의 교회를 신실하게 따르라. 소속과 환대와 모임과 돌봄과 섬김과 존경과 전도와 파송에 힘쓰라. 주님께서 불멸의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신다. 그러니 당신도 당신의 교회를 사랑하라.


최민수 목사(여주 성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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