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자, 이 길을' 감리교 미래 위한 목회자들 책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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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하 목사 '이야기의 씨앗 글모이', 성모 목사 '감리교회 당회·구역회·지방회 이해'
▲문병하 목사의 신간 '이야기의 씨앗 글모이'와 성모 목사의 저서 '감리교회 당회와 구역회 이해' 표지.ⓒ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감리교 목회자들의 신학적 통찰과 목회적 경험을 담은 두 권의 책이 출간되며, 교단의 회복과 미래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지난 6월 30일 오전,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열림홀에서 문병하 목사(덕정교회)의 '이야기의 씨앗 글모이'와 성모 목사(새소망교회)의 '감리교회 당회·구역회·지방회 이해'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열렸다.
▲'감리교회 당회·구역회·지방회 이해'의 저자 성모 목사와 동료 목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남신· 찬양 사역자 나경화·저자 성모 목사·이평찬·최종구·한원식 목사.ⓒ데일리굿뉴스
이날 예배는 ‘함께 가자, 이 길을’이라는 주제로 정영구 목사(하나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감신대 유경동 총장은 요한복음 14장 1절을 본문으로 하는 설교에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두 저자의 삶은 감리교 발전을 위한 창과 방패 역할을 감당해왔다”며, “이 저서들이 교단 목회자들에게 귀한 길라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찬양사역자이자 GOODTV사업본부장인 이평찬 목사와 GOODTV 홍보대사 나경화 목사(찬양사역자)가 듀엣으로 축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감신대 이성림 교수가 서평을 통해 “두 권의 책은 단지 감리교 목회자만이 아닌, 모든 개신교 목회자들에게도 필독서가 될 만한 귀한 저작”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박강수 장로(전 배재대 총장), 김상현 감독(부광교회), 유기성 목사(위지엠 대표),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등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저자인 문병하·성모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길은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할 길이며, 책을 통해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회복에 작은 밀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서 판매 수익은 국내 이주민 사역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감리교 주요 인사들은 GOODTV와의 협업 및 신학적 교류 확대를 약속하며, 목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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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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