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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베스트셀러 1위, 차인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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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4-09-19 | 조회조회수 : 1,6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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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북로망스 제공
 


배우 차인표가 쓴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13일 발표한 9월 1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차인표의 소설은 지난주 132계단 상승에 이어 이번주 4계단 상승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책은 올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교양도서에 선정된 사실이 알려지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옥스퍼드 초청 강연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뉴스에 집필 과정과 소설의 배경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교보문고 측은 "방송 출연 후 2주간 판매가 직전 동기간 대비 12.1배나 상승했다며, 특히 청소년 자녀들을 위한 교육용으로 주목을 받아 40대 여성 독자층의 구매가 높았다"고 말했다.


2021년 출간된 이 책은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다. 차인표가 1997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54년 만에 조국과 가족을 되찾은 '훈 할머니'의 사연에 자극을 받아 실제 그의 삶을 모티브로 쓴 청소년 소설이다.


지난주 1위에 오른 정유정의 소설 '영원한 천국'이 한 계단 밀려나며 2위를 차지했고, 김애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4위), 히가시노 게이고의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5위), 양귀자의 '모순'(7위), 백희성의 '빛이 이끄는 곳으로'(8위) 등 소설 6권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포진하며 비와 함께 가을을 재촉하는 소설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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