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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교회 분투기 ‘길을 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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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8-07 | 조회조회수 : 5,8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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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 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30편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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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교회의 분투기를 엮은 책 ‘길을 내는 사람들’(표지)이 최근 발간됐다. 한국성결신문이 주관하고 본교회(조영진 목사)가 후원한 ‘제2회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전’의 출품 작품 중 30편을 선정해 엮었다.

    1부 ‘길의 본질을 잃지 않는 사람들’에는 좌절과 절망의 순간에 눈물을 흘리다가도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목회 이야기 10편이 담겨있다. 정영진 샘솟는약수교회 목사는 “고난에 직면했을 때 기막힌 방법과 묘수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해와 비난을 받더라도 묵묵히 길을 걸어야 해결된다는 것을 주님은 경험케 하셨다”고 고백했다. 2부 ‘내일의 길을 내는 사람들’은 새로운 시도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작은교회들의 이야기다. 3부 ‘함께하는 길을 내는 사람들’은 특색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참신한 목회 이야기를 담았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장을 지낸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는 “목회를 하다 보면 길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며 “이 책이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이끌어줄 지도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를 통해 이들 교회의 사역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님을 보여주셨다”면서 “어려움 가운데 굴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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