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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교, 하디 선교사 이야기 담은 ‘2023 사순절 묵상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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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작성일2023-03-10 | 조회조회수 : 5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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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디기념사업회가 제작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이 펴낸 2023 사순절 묵상집 "Re-Ad Fontes: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아버지 하디 이야기"가 출간됐다.


    사순절은 ‘영적으로 굳어진 마음의 밭을 가는 시간’이다. 쟁기로 논밭을 갈 듯, 우리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영혼의 밭을 갈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경험을 통해 그 과정이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럴수록 앞서간 선진들의 삶을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


    이에 도서출판kmc는 ‘하디 영적 각성 120주년’이 되는 올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다시금 이 땅에 임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디 선교사와 함께하는 사순절 묵상집을 준비했다.


    1900년대 이 나라와 민족은 풍전등화(風前燈火)와 같은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1903년 사경회를 인도하던 하디에게 성령을 통하여 회개와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시고 ‘한국의 오순절’이 되게 하셨다. 그러한 하디 선교사가 ‘한국 부흥운동의 아버지’로 불리기까지 어떻게 쓰임 받았는지, 묵상집을 읽는 독자들은 하루하루 선교 일지를 읽듯 그의 성령 체험과 신앙 발자취를 생생하게 경험할 것이다. 또한 묵상으로 끝나지 않고 삶의 적용과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구체적인 질문들이 한 걸음 영적 진보를 이루도록 도울 것이다.


    집필을 맡은 하디기념사업회(회장 최이우)는 “하디 선교사가 보여 주었던 영적 각성의 모습이 침체된 한국 교회와 이 민족을 변화시키는 뜨거운 신앙 유산이 되어 새로운 희망의 불길로 다시 타오르길 소망한다”며 이번 사순절 묵상집의 의미를 밝혔다.


    나아가 “사순절 기간 동안 불꽃처럼 진실하게 살아온 하디 선교사와 함께함으로 위기 속에서 더 강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 가운데 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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