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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소개] 석정희 시인 최근 다섯번째 시집 "내 사랑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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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9-20 | 조회조회수 : 1,4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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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석정희 지음 | 인타임 | 2022년 06월 15일 출간


KCMUSA에 늘 기도시를 올리고 있는 석정희 시인이 최근 다섯번째 시집 "내 사랑은"을 발간했다. 


오랜 세월 영성으로 다져온 깊은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독교적 신앙과 우리 삶에서 느끼는 감성들을 예민한 시어로 형상화해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석 시인의 또 하나의 시집 발간은 그의 시를 사랑하는 미주한인 커뮤니티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석 시인의 시들에 대한 문단의 평가를 소개한다.


이번 시집에 실린 시들에 대한 평설에서 이현수 시인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기독교 시문학이 교민문학을 주도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창작활동 중인 석정희 시인이 주목받고 있다. 기독교적 사랑 실천의 선교적 시와 인간적 구원의 시를 그려내는 석정희 시인의 시편들은 교민은 물론 국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22년 봄 석정희 시인의 제5 시집 "나의 사랑은"의 출간은 독자들에게는 행운이요, 기독문단에는 큰 자산이 아닐 수 없다. 


인타임 시인선 1집으로 나온 이 책은 제1부 '우리에겐 꿈이 있다. 제2부 '시월의 기도', 제3부 '한 두름 조기에서', 제4부 '내 사랑은', 그리고 제5부 '어울리고 아울러서' 등 총 5부에 94편의 수려한 시편을 담았다. 제1,2부는 기도문 성격의 시를 묶었고, 제3부는 고국과 고향을 그리는 향수를 담은 시편들, 제4부는 관념적인 시적 표현의 시편들을, 제5부는 생활인의 삶을 그린 시편들을 모았다. 


시로 위로받고 시로 치유되는 기쁨이 있다면 그게 문학의 효용이리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서 사랑받는 시는 분명 있고, 그런 시를 우리는 명시라고 부른다. 어려운 낱말이나 수사어만 가득한 시에 식상해진 시인의 나라에서 자신을 발가벗겨 보려 발버둥친 석정희 시인의 시를 읽으며, 시집 안에 담긴 모든 시가 시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만들 어진 값진 결과물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시를 읽는 독자 누구나가 공감하는 시제의 선택도 탁월하거니와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사랑의 실천으로 엮어진 시편에서는 시인의 숭고한 인간미를 느끼게 된다. 필자가 아는 석정희 시인의 시는 쉽고 편안하며 문장 연결이 매끄럽고 깔끔하다. 그래서 그녀의 시를 두고 한국 현대시 문학사에 남을 명시에의 반열에 가까운 대단한 시라 평하는지도 모른다... 한국기독문학과 세계기독문학이 가야 할 방향이 궁금하거든 시인 석정희를 찾고 시인의 시편을 음미해보라."

 

또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문학박사이며, 한국농촌문학회 심사위원장인 구인환 시인은 석정희 시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국농촌문학회에서는 매년 해외동포 1명에게 주는 특별대상이 있는데, 2007년 미국 미주문학협회 석정희 시인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했다. 석정희 시인의  시 '거대한 뿌리' 외 몇 편의 작품을 보니 오랫동안 시를 써 본 분 같다. 안정감과 시어를 고를 줄 아는 탁월한 안목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또한 문장을 풀어가는 솜씨 또한 매끄러워 가히 일품이다. 더욱 노력하여 미국 한인사회에 한 알의 밀알이 되듯 따뜻하게 다독여주는 동포애와 삶의 청량제 역할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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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희 시인 


한편 저자 석정희 시인은 이번 다섯번째 시집 "내 사랑은"을 내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꽃이 피었다는 감탄조차 제대로 내뱉어보지 못하고 인생의 봄은 쓸쓸히 저물어가는 게 아닌가 싶은 안타까움이 더 명료하게 확인되는 계절이다.


읽는 순간엔 그렇게 절실한 문장이었어도 지나고 나면 기억조차 나지 않는 그저 그렇고 그런 흔해 빠진 문장 정도로만 기억된다면 시를 읽는 독자의 눈물을 누가 닦아줄지, 슬픈 생각이 들었다.


짧은 호흡으로 살아온 지난 시간을 다시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시를 썼다. 아무리 문학이 죽고 시가 죽었다지만 여전히 석정희의 시를 읽는 독자는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부끄럽지 않은 시를 세상에 내어놓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글은 과거의 것이지만 객관적 진실을 넘어선 주관적 진실이다. 시집에 담긴 사유와 통찰력은 오로지 독자의 몫으로 돌린다. 코로나로 힘들었을 독자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이 되고 병마와 싸우는 남편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는 시집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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