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교수의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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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라딘 책소개|
작성일2020-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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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지은이) 열림원
책소개
1956년 문학평론가로 데뷔한 이어령은 50여 년간 소설집, 평론, 문화비평 등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해왔다.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는 100권이 넘는 그의 저작 중 유일한 시집이다. 이 시집은 사랑, 상실, 분노, 슬픔, 고독, 어머니, 하나님을 노래한다. 신과 존재에 대한 참회 어린 고백과 간증을 통해 30만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자아낸 <지성에서 영성으로>의 신앙적 사유와 감수성이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를 통해 비로소 발아되고 있다.
이어령의 시는 고백이기도 하고 전율과 회한이기도 하며, 하나님에게 바치는 연가이기도 하다. 시편 곳곳에는 깨달은 자의 지혜로운 통찰과 겸허함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지금도 여전히 지성에서 영성으로 향하는 그 좁고 어두운 길 위에 서 있는 고독한 한 영혼의 출발점이자 이정표가 되는 텍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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