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모두가 자신의 믿음 없음과 싸우고 있다' 외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영적 무기력과 신앙과 삶의 괴리, 그리고 끝없는 분열과 예기치 못한 위기 앞에서 흔들리곤 합니다.
이 시대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믿음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오늘 새로 나온 책은 우리의 내면에서 시작해 일상의 실천과 시대의 고민으로 시선을 넓혀주는 신간 4권을 소개합니다.
정원희 기자입니다.
[기자]

['모두가 자신의 믿음 없음과 싸우고 있다' / 존 파이퍼 지음, 두란노 펴냄]
우리가 짓는 모든 죄와 영적 무기력의 뿌리에는 '믿음 없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의 '모두가 자신의 믿음 없음과 싸우고 있다'는 일상에서 겪는 염려나 교만, 조급증의 원인을 이처럼 날카롭게 진단합니다.
저자는 이 같은 문제들의 뿌리가 결국 죄의 '가짜 약속'에 속은 '불신'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평화로운 안주가 아닌 하나님이 예비하신 '장래의 은혜'를 무기로 삼아 매일의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라고 도전합니다.

['청년,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살다' / 노광명 지음, 세움북스 펴냄]
노광명 목사의 '청년,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살다'는 영적 전투의 실천적 해답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입니다.
연애와 인간관계, 돈과 시간, 성공 등 청년들이 매일 부딪히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다룹니다.
주일의 신앙과 월요일의 삶이 분리된 이들에게 "지금 당신의 삶을 다스리는 나라는 무엇이냐"고 물으며,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일상으로 엮어내는 방법을 명쾌하게 안내합니다.

['경계를 살다' / 에스더 드발 지음, 비아토르 펴냄]
에스더 드발의 '경계를 살다'는 흑백 논리와 편 가르기가 일상이 된 우리 사회에 묵직한 영적 울림을 던집니다.
저자는 우리가 타자를 밀어내기 위해 그은 '경계'를 새로운 만남과 환대가 시작되는 거룩한 '문턱'으로 바꾸자고 제안합니다.
갈등의 선 위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낯선 타자를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환대의 영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커브볼을 던지실 때' / 피터 엔스 지음, 새물결플러스 펴냄]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예기치 못한 시련을 마주한 이들을 위한 책, 피터 엔스의 '하나님이 커브볼을 던지실 때'입니다.
구약학자인 저자는 살면서 겪게 되는 신앙의 위기와 의심, 때로는 현대 과학과의 충돌 같은 인생의 '커브볼'들이 결코 믿음의 파산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만들어 놓은 좁은 틀을 깨고, 더 크고 신비로운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성장의 계기라는 겁니다.
의심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넓은 신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줍니다.
CBS 뉴스 정원희입니다.
관련링크
-
CBS노컷뉴스 제공
[원문링크]
- 다음글'오디세이' 열풍, 서점가 먼저 덮쳤다…개봉 전부터 '들썩' 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