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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에서 온 선교소식 ‘돌아갈 땅을 잃은 사람들, 작은 사랑으로 이어지는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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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5-12-12 | 조회조회수 : 4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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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에서 사역 중인 전만규 선교사로부터 선교 현장의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에서 보내온 편지와 사진에는 전쟁의 그늘 아래 살아가는 난민들의 삶이 담겨 있다.(편집자 주)


전 선교사는 “여전히 공습경보가 울리는 가운데, 지난 편지에서 나누었던 크라마토르스크 출신의 96세 할머니와 그 가족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고 전했다. 할머니는 타국에서 생을 마감했고, 이제는 조야 자매(71세)와 입양한 딸(36세, 장애인)이 슬로바키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얼마 전, 이들이 살던 고향 마을에 미사일이 떨어져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전 선교사는 “사진 속에 나온 사람들 대부분이 돌아갈 곳을 잃은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소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선교 현장에서 나누는 따뜻한 스프 한 그릇과 작은 관심 속에서 잠시 위로를 얻고 있다. 전 선교사는 “작은 사랑이지만, 이들에게는 생명을 붙드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 굵직한 국제 정세 이슈로 가득 차 있지만, 전쟁의 한복판에서 고통받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쉽게 조명되지 않고 있다. 전 선교사는 “전쟁이 멈추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많지만, 현실은 여전히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이 땅 가운데 주님의 의가 이루어지고, 전쟁으로 상처 입은 이들에게 주님의 평강이 임하기를 기도할 뿐”이라며 기도를 요청했다.


전만규 선교사 제공 


선교 사진 더 보기

https://photos.app.goo.gl/dcAnLoCTbcJCTWH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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