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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리포트] 여전히 정글에서 살아가는 '아낙달람'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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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3-11-08 | 조회조회수 : 6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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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인도네시아의 원주민, 아낙달람 종족을 살펴봅니다.


    아낙달람 종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정글 속에서 생활하며 수렵·채취를 통해 살아가고 있는 이들인데요.


    최근엔 정글 개발과 환경 파괴 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또, 정부에 주민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아 의료 지원과 배움의 기회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낙달람 종족의 소식, 이규대 선교사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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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아낙달람 종족은?


    아낙달람 종족은 신석기 시대의 삶을 사는 정글에서 대대로 살고 있던 종족입니다. 대대로 숲 속에서 수렵, 채취 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이 종족들은 정글 속에서 멧돼지나 사슴이나, 어떤 때는 곰이나 호랑이도 사냥을 하면서 그렇게 살고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마지막 남아있는 정글에서 신석기 시대의 삶을 살고 있는 종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낙달람 종족은 인도네시아 공용어인 인도네시아어를 알지도 못하고, 잠비 지역에서 주로 쓰는 말레이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들이 직계 가족을 중심으로 수렵 채취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꺼리고 금지하고, 그들 고유의 문화를 종교를 주로 이제 자신의 조상을 숭배하는 그런 애니미즘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인도네시아 잠비 지역은 이슬람 지역이잖아요. 그러니까 무슬림들은 멧돼지, 돼지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굉장히 더럽게 생각하고 터부시하기 때문에 더더욱 이 아낙가람 종족 사람들을 더러운 사람들로 생각하기 때문에 주민들과의 접촉이나 관계를 만들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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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환경 피난민'이 된 아낙달람 종족


    현재는 팜나무 농장이나 또 고무나무 농장들이 많이 생겨나서 이런 대형 플랜테이션 때문에 그들이 대대로 살고 있는 밀림에서 쫓겨나서 이제는 정처 없이 떠도는 그런 피난민이 된 것이죠. 남의 땅에 들어가서 텐트를 치고 살고 있기 때문에 이곳 저곳 쫓겨 다니면서 그렇게 생활을 하고 있죠. 이제 그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고, 더 이상 정글에서 사냥을 해서 생계를 이어갈 수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정글 없는 삶에 적응을 해야 되는데, 이들에게 어려움인 거죠.


    아낙달람 종족 산모들이 아기를 낳을 때 그 탯줄을 대나무로, 대나무를 날카롭게 해서 그렇게 탯줄을 자릅니다. 그 과정에서 감염이 돼서 아이가 죽기도 하고, 또 산모가 굉장히 위험에 빠지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냉장고나 그런 시설들이 전혀 없잖아요. 오염된 고기를 먹어서 설사나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고, 특히 이제 말라리아라든지 뎅기열병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전염병 때문에 이들이 굉장히 위험한 지경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 이들을 위해서 응급 의약품들을 제공하고, 국립병원으로 안내해서 수술이나 입원이나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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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아낙달람 종족을 향한 선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이들에게 이제 주민등록증이나 가족등록증 만들어서 인도네시아 국민이 될 수 있도록 먼저 하고, 그래서 이제 이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더군다나 이제 이들이 살 수 있는 땅이 없기 때문에 저희들이 정착촌을 만들어서 땅을 구입하고 여기저기 떠돌던 이들을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정착촌을 만들 때 사역자가 그곳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집을 짓고. 그들이 가장 필요한 것들, 예를 들어 식수라든지 화장실이라든지, 특히 아이들을 위한 영양 급식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일주일에 3번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돕고, 차근차근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서서히 서서히 그렇게 이제 예수님을 믿고 또 세례를 받고 그래서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데, 정착촌을 처음 만들었을 때는 교회에 나오는 사람 수가 많지 않았지만, 그러나 이제 해가 지날수록 전체 주민이 다 기독교로 개종을 하고 세례받고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는 곳이 대부분이죠. 집단에 이제 지도자가 있는데, 이 지도자가 이제 예수님을 믿고, 그 다음에 그곳의 연장자들이 예수님을 믿으면 이제 전체 그 종족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믿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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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아낙달람 종족을 위한 기도제목


    첫 번째는 아이들이 학교 교육을 받아야 되는데 보통 초등학교가 멀어요. 우리 사역자들이 교사가 돼서 어떻게 보면 원거리 교실을 하고 있어요. 이 아이들이 따로 초등학교 교육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교실 건축이 필요하고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저희들이 이제 중고등학교 기숙사를 만들어서 이 아이들이 교육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기숙사를 운영하는 비용이나 또 아이들 장학금이 필요한 그런 가운데 있고요.


    무엇보다 아낙달람 종족 가운데 같이 살면서 사역한다는 것이 어렵잖아요. 그래서 헌신된, 또 이 아낙담당 종족들을 사랑하는 그런 믿음과 열정이 있는 사역자가 필요한데 저희들이 스리위자야 신학대학교에서 필요한 사역자들을 저희도 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낙달람 종족들을 위한 사역자들을 잘 기르는 그런 신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시대의 마지막 남은 강도 만난 이웃과 같은 이 아낙달락 종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후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규대 선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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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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