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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리포트] 선교지가 되어버린 영국, 복음의 회복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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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3-03-31 | 조회조회수 : 1,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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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영국의 소식을 살펴봅니다.


    영국은 설명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기독교 국가인데요. 하지만 최근엔 실질적인 예배 참석률이 6% 불과할 정도로 크게 쇠퇴해 예배의 회복, 복음의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 이민자와 난민의 유입으로 다문화 다종교 사회가 된 현실 속에서 교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소식, 박영은 선교사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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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북부 머스웰 힐에 있는 한 장로교 교회는 펍으로 변모했다. 


    Q. 영국의 기독교 상황은?


    영국 기독교는 1800여 년의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선교지가 되었다는 사실은 지금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고요, 그리고 영국 국교회인 성공회를 포함해서 감리교 연합 개혁교회, 그리고 형제회 등 그런 개신교도 마찬가지로 계속 성도가 감소하고 있어요.


    복음주의 발표의 조사에 따르면 인구의 절반이 기독교인이라고 하죠. 영국이 이제 기독교 국가니까. 그런데 지금 6% 정도 밖에 이렇게 (예배)참석을 안 해요. 교회 참석률이 아주 적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굉장히 노후화 됐어요. 아주 오래된 건물들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서 자원이 부족하고. 젊은 세대들은 거의 교회에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차세대, 젊은 세대를 볼 수가 없습니다. 주일 학교, 청소년, 청년들 예배가 없어진 지 오래고요. 모임이 없어지니까 약해지고, 교회는 쇠퇴하고, 형식적인 많은 사람들이 명목상의 크리스천이고요. 그래서 교회들이 문을 닫고 팔립니다. 건물을 마켓 시장에 내놓으면 무슬림들이 사서 모스크를 만들고, 힌두교인들이 사서 힌두교 사원을 만들고, 또 펍, 나이트클럽 이런 술집으로 변화되는 것이 지금 영국 교회 현실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민자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그 이민자들이 유럽의 종교, 영국의 종교를, 완전히 기독교의 모습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이민자들이 들어오면서 자기의 종교를 가지고 들어와서 다종교, 다문화, 다민족들이 사는, 공존하는 이런 곳이죠. 그래서 아주 좀 특별한 그런 사역이 바로 영국교회 사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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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북부 머스웰 힐에 있는 한 장로교 교회는 펍으로 변모했다. 

     

    Q. 영국 기독교의 쇠퇴 원인은?


    부흥의 방식은 죄에 대한 깊은 각성이나 회심, 그리고 지속적인 기도 생활, 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또 복음적인 설교를 들으면서 도전이 되고 깨우치는 그런 역사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 말씀을 사모하고 하는 것이 없고요. 그리고 거룩한 삶, 경건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없어졌고, 그래서 성령의 역사가 사실 제어되고 없어졌다는 거죠.


    영성을 잃어버린 거죠. 교회로 하여금 현대적 도전에 대해서 방어한다는 그런 소극적인 자세를 갖게 하고 성경의 적극적인 메시지의 선포와 실천을 막아버린 거예요. 결국 인간의 어떤 이성적인 모든 것들이 이 복음을 완전히 이렇게 둔화시키고 그리고 무력화시키는 그런 역사를 나타냈다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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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은 선교사가 담임하고 있는 International church (EIE국제 봄음교회).
     


    Q. 영국 선교의 과제는?


    교회가 쇠퇴한다고, 또 이렇게 선교지가 되었다고 저희들이 보는 관점은 그렇지만, 사실 저력이 있습니다. 진솔한 신앙을 가진 분들은 굉장히 힘이 있습니다. 영국은 이제 기독교의 역사를 쭉 가져오면서 모든 사람들의 모든 기본적인 마인드가 말씀에 바탕이 있어요. 어떤 윤리적인 것이나 이성적인 것이나 기본적인 지식 바탕이 이제 그런 그런 어떤 성경 위에 그런 바탕이 돼 있다는 거죠. 성경의 권위가 회복되고, 보혈의 피의 능력과, 십자가 그런 본질적인 것을 찾게 되면 영국은 분명히 재부흥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저는 확신해요.


    다문화·다민족·다종교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는 '메가 교회', 큰 교회는 이제 희망이 없다. 그래서 결국은 가정교회를 개척했습니다 팬데믹을 지나면서 한 가정 한 가정에 가서 예배를 드리면서 그 가정이 예배처가 되고 교회가 되도록. 가정교회가 해답을 얻는 길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의 과제는 직장들, 또 학교들, 가정들 이런 그런 현장을 교회화 시키는 것이 그 작업이 우리의 과제의 해답이 아닐까. 그래서 모이는 것을 좀 더 격려하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모여보고, 그 다음에 교회로 또 다시 초대하고. 이제는 흩어지는 교회 형태로서 저희들이 사회 속 속에 다 들어가서 예배의 경건함과 예배의 즐거움, 그리고 예배를 누리는 그런 시간들, 그런 삶을 우리가 일으켜야 되지 않나. 이런 것이 바로 오늘의 해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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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전 개척된 영국내 미얀마 교회.


    Q. 영국을 위한 기도제목


    먼저 목사님들이 좀 깨어지는 그런 것이 굉장히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영적인 지도자들, 목회자들, 신학 교수들, 그리고 교회 리더들이 영적으로 깨어나고 특별히 교회 성도들이 적지만 죄의 위기를 깨닫고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서 회개하고 말씀을 사랑하고 기도하며 예배를 사모하는 그런 운동이 일어나기를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영국이 믿음의 거룩한 나라로 회복되어지기를 그렇게 기도해 주시고요.


    그리고 이제는 교회로 오라고 하면 아무리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해놔도 교회로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다시 한 번 '우정 전도', 그러니까 내 이웃을 향해서 내가 가서 그들의 필요를 보고, 그들의 필요와 같이 씨름을 하면서 내가 공급할 수 있는 부분을 공급하고, 그리고 내가 도울 수 있는 것들을 돕고, 내가 그들에게 충분히 사랑을 전할 때 '당신 왜 그렇게 나에게 하느냐' 하는 질문이 그들의 입에서 나오고, '내가 바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야' 이렇게 보여주는 게 바로 그것이 정로라고 저는 분명히 믿고요. 그게 더 힘이 있습니다. 그런 통로가 되어 주는 교회가 돼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영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영은 목사, 선교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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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밤 9시~다음날 오전 4시까지 거리에서 순찰을 하며 지역을 돕는 Street Pastors 사역 모습.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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