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직선 정성봉 지도목사, 미국LA·가이아나·수리남 직장선교현장 방문 >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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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나 3인, 수리남 1인 현지 직장선교사 임명 

[데일리굿뉴스] 박신호 선교기자=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손영철, 이하 ‘세직선’) 지도목사 정성봉 목사(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지원센터장)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미국 LA와 남미의 가이아나, 수리남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월드옥타 LA지회 공보미 글로벌마케터, 미국 캐롤라인 대학교 제임스 리 총장, 미국 엘크로(ELCRO) USA 대표이사 박준호 박사(미국 그레이스 신학대학원 한국학부 교수), 세직선 지도목사 정성봉 목사(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지원센터장) ⓒ데일리굿뉴스

방문 첫째 날인 2월 23일에는 미국 LA 캐롤라인대학교 제임스 리 총장, 올팥카페 김희수 대표(캐롤라인 대학교 원우회장)와 함께 미국 LA와 뉴욕에 본사를 둔 엘크로(ELCRO) USA CORP 대표이사 박준호 박사(미국 그레이스 신학대학원 한국학부 교수), 월드옥타 LA지회 공보미 글로벌 마케터를 만나 미국 서부지역 직장선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호 박사는 한국에서 진세노사이드가 가득한 홍삼농축액을 수입해 미국 LA 캔 공장(공보미 LA지회)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레시피 공장 및 베를린 캔 공장(이은주 독일지회)에서 엘크로 캔 완제품을 생산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에 판매하는 글로벌 푸드테크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고려인삼종주국의 명예회복 방안을 제시했다. 

이튿날에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원이 경영하는 물류회사를 방문해 오는 6월 초(현충일 주간) 실시되는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 인증 캐롤라인 대학교 필드트립(Field Trip, 견학) 과정(미국 서부지역 산업현장 시찰과 현지 기업인과의 네트워킹)에 대해 협의했다.

25일에는 마이애미를 경유해 남미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및 수리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가이아나를 방문해 재무부 및 농림부 관계자들과 만나 수력발전·원유시추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직선 손영철 대표회장도 가이아나 현지에서 합류해 가이아나 교민 노경민, 강대구, 캐빈 오(미국교민청년) 등 3인에게 가이아나 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공동회장(세직선 가이아나 공동대표) 임명장을 전달했다.

28일에는 수리남으로 이동해 현지 한국인이 경영하는 목재공장(주로 쿠바 인력을 활용해 전량 독일 등 유럽으로 수출)과 한식 음식점을 찾아 경영 노하우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3월 1일에는 수리남 현지에서 40년째 한식 음식점을 경영하는 이용구 대표(83)에게 수리남 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장(세직선 수리남 대표) 임명장을 전달했다. 수리남에는 한국대사관이 없어서(주 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이 겸임) 수리남 현지 한식 음식점이 그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교통사고환자가 생기면 수리남 택시기사들이 이곳으로 데려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박신호 선교기자 상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