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경교회, '파키스탄 우루두어' 성경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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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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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통해 3263부 지원...성경보내기운동 동참
충청노회 서원경교회(황순환 목사 시무)가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를 통해 파키스탄에 우루두어 성경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갖고 복음 확산을 위한 성경 보급 운동에 동참했다.
서원경교회는 지난 11일 파키스탄에 우루두어 성경 3263부를 지원하기 위해 1004선교예배헌금 전액을 포함한 헌금 1400만 원을 대한성서공회 총무 호재민 목사에게 전달했다. 교회에서 전달식을 가진 황순환 목사는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헌금을 전달했다"며, "성경을 통해 파키스탄 땅에 복음이 널리 전해지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원경교회의 성경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 대한성서공회 측은 "전체 인구의 97%가 무슬림인 파키스탄에서 2% 정도의 소수 기독교인들은 사회적 차별을 받을 뿐만 아니라 빈곤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빈곤선 이하의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구입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후원되는 성경은 이들의 신앙을 지킬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서원경교회가 후원하는 성경을 통해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이 굳건히 신앙을 지키고, 수많은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공보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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