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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훈련을 재미있게…지역 교회 위한 ‘커넥션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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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1-01-09 | 조회조회수 : 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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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지도자과정까지…선교적 삶 독려



코로나19로 해외선교는 물론, 선교사 양성도 어려워진 가운데 교회 별로 상황에 맞게 자체 선교훈련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이 나왔다. 한국대학생선교회 해외선교팀(CCC GSM)에서 시작된 ‘커넥션스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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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공동체와 선교적 삶을 위한 선교 교육 프로그램 '커넥션스쿨'ⓒ데일리굿뉴스


‘커넥션스쿨’은 하나님, 세상, 사명, 지체들과의 연결이란 4가지 연결고리를 주제로 각 교회 성도들이 선교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CCC 해외선교팀 김장생 선교사가 아내 이혜란 선교사와 함께 30여 년간의 선교 노하우를 가지고 기획, 개발했다.

 

지난 2013년부터 CCC해외선교팀 내에서 대학생을 위한 ‘선교학교’란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던 것이 한국 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으로 확대됐다.


김 선교사는 “선교의 주체인 교회, 성도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선교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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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생 CCC 해외선교팀장이 커넥션스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지역 교회가 주도하는 선교 훈련 목표


커넥션스쿨의 목표는 참가자 개개인이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과 사명을 발견하고, 각 지역 교회가 건강한 선교 공동체가 되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커리큘럼을 3가지로 구성했다. 복음과 선교의 기초를 다지는 초급과정(108과정)부터 중·단기 선교에 활용할 수 있는 중급과정(169과정), 목회자나 선교 리더들이 수강하는 지도자과정이다.

 

108과정은 사도행전 1장 8절을 주제 성구로 만들어진 기초 강의로, 6회 분량에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선교가 무엇인지, 선교적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스스로 발견하고 실천하도록 이끈다.


169과정은 사도행전 16장 9절이 주제 성구다. 해외 선교의 첫 발걸음을 떼기 위한 중급 단계로 8회, 총 20시간 분량의 강의와 워크숍, 선교 준비 등의 과정을 담고 있다.


지도자과정은 108과정과 169과정을 직접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단계다. 각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를 준비해 발표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평가를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교회 목회자가 지도자과정을 수료하면 교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선교 교육을 할 수 있고, 강의에 필요한 PPT자료와 대본도 제공받을 수 있다.

 

커넥션스쿨의 특징은 어려운 선교 이론을 쉽게 풀어 내 선교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목회자나 성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뿐 아니라 100여 년간의 한국 교회와 세계선교운동에 대한 역사도 배울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에서 PPT 시각자료와 영상자료가 제공되고, 교재에는 추가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는 스마트폰 QR코드도 들어가 있다. 강의는 최대 40분을 넘지 않으며, 훈련 과정의 절반은 토의와 게임, 워크숍 시간으로 구성해 흥미요소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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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스쿨은 여러 선교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친 '검증된 한국형 콘텐츠'로 한국 교회와 세계선교 역사를 다루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선교 전문가 검증도 거쳐


김 선교사는 객관적인 교재 제작을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커넥션스쿨 검증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9월 온라인으로 열린 종합평가회에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관계자와 CCC선교전문위원, 선교단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KWMA 조용중 사무총장은 “그 동안 외국의 훈련 자료를 단순 번역해 사용하던 것과 달리 한국 교회, 한국의 선교 전략 등을 다루는, 한국의 상황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추천했다.

 

커넥션스쿨에 직접 참여한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선교 리더들도 선교 기초이론을 배우고 삶에도 적용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평가했다.


서울 숭인교회 김요한 목사는 “지난 2019년 일본 단기선교를 준비하며 커넥션스쿨을 들었는데, 다양한 교회 구성원에게 하나님의 선교라는 한 비전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뭉치게 하는 중요한 선교 훈련 과정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CCC 박배관 간사는 “제천CCC에 있을 때 캠퍼스 사역과 선교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특별히 대학생들의 경우 선교에 대해 열정을 갖고 선교사로 헌신하는 은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부산CCC 이영남 사모 간사도 “복음과 선교가 무엇인지 기본적인 개념부터 지금 선교 현황과 흐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고, 이를 선교적인 삶과 사명에까지 연결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커넥션스쿨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1월 현재 2기 온라인 지도자 과정이 시작됐고, 다음달에는 서울과 광주 등에서 새로운 온라인 과정이 개설된다.

 

김장생 선교사는 “올해까지 전국 30개 이상의 지역에서 선교 훈련이 이뤄지는 것이 목표”라며 커넥션스쿨이 선교 기초훈련으로서 교회의 선교 동력을 회복하는 도구가 되길 기대했다.저작권자(c) 데일리굿뉴스


김민주 기자(jedidiah@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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