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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의 이름으로 세계 곳곳서 복음 전한 선교사들 “위로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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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0-11-12 | 조회조회수 : 1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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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위 주관, ‘2020 지부장 및 시니어 선교사대회’ 성료

지난 3일~6일까지 제주서 이틀간 세미나 후 관광하며 힐링


중국 우간다 태국 필리핀 인도 등 13개국 42명 선교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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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위원회가 주관한 시니어 및 지부장 선교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실시됐다.


세계 각국에 나가 선교사역을 하다가 귀국 후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한국에 머물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제주에서 있었다.


총회 세계선교위원회(이사장:임인기 목사)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주 엔파호텔에서 실시된 ‘2020 지부장 및 시니어 선교사대회’에는 중국과 우간다, 필리핀, 태국, 인도 등 13개국 42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세미나와 관광으로 영육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두차례나 연기된 끝에 실시한 이번 선교사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고 비교적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돼 큰 혼란 없이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예배와 영성집회의 첫날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계선교위원회 이사장 임인기 목사는 “두 번 연기되는 우여곡절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주셔서 오늘의 행사를 할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셔서 귀한 말씀을 전하신 강사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짧은 기간이지만 은혜받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선교사대회는 첫날 정영근 부총회장 설교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이사장 임인기 목사가 영성집회를 인도했으며, 둘째날은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의 ‘선교사의 역할’ 강의를 시작으로 북방선교부 본부장 김석겸 목사, 교단발전위원장 김강수 목사, 감사 이승수 목사, 교육국장 유영삼 목사, 선교훈련원장 김흥수 목사, 총무 강형규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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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이 첫날 저녁 영성집회를 마치면서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선교위원회 총무 강형규 목사의 사회와 장로부총회장 안문기 장로의 기도로 이어진 개회예배에서 정영근 부총회장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교사들이 가장 많이 듣고 싶은 소리가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의 위로가 있겠지만 가장 큰 힘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위로를 받는 것”이라면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듣고 일해야 하는데, 첫째 영적인 잠에서 깨어 일어날 것, 두번째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에게까지 갈 것, 세 번째는 큰소리로 외칠 것을 기억하면서 사역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선교사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제2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참석해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인데 땅끝까지 복음전하는 선교사들이라고 생각된다. 가장 사랑하고 사랑받는 선교사들이 돌아가서 열심히 사역하게 되면 영생의 축복을 받으실 줄 믿고 더욱 귀하게 사역하시길 권면한다”고 했으며, 서기 이진해 목사는 “선교사로 부름받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생명 걸고 사역하고 계신 줄 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가는 곳마다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녁시간에는 이사장 임인기 목사가 영성집회를 인도하면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목사는 ‘선교는 영성으로, 오직 전진’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시대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교회의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과 선교사님들의 선교전락도 변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만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교회의 본질은 선교이고, 내 안에 예수의 보혈만 있으면 된다는 사실이 본질이다. 선교의 가장 큰 장벽은 나 자신임을 기억하면서 나를 개혁하고 내게 주신 야성을 회복하여 선교에 미치면 하나님께서 나머지는 다 하심을 명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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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대회 셋째날과 넷째날에는 제주의 관광지를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후 1박 2일 힐링 타임


둘째날 첫 시간은 장원기 목사가 ‘선교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면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최초의 선교사가 사도 바울인데 심판자이신 예수 앞에서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한다고 했다”면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전하는 일에 힘쓰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선교의 일을 하는 것이기에 선한싸움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갔다고 고백한 것처럼 사명 감당을 위해서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석겸 목사는 북방선교부를 소개하면서 교단의 북방선교부는 북한지부, 중국지부, 러시아지부, 몽골지부, 키르키스탄지부, 중앙아시아지부가 있고, 활동으로는 선교사 지원과 북방지도자 아카데미, 북방선교전략포럼이 있으며, 귀국 사역자들의 지원 및 재배치에 관해 심도있는 연구와 지원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어 김강수 목사가 ‘무슨 흔적을 남기시려나요’란 주제로 강의하면서 예수의 흔적만을 남기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강조했으며, 이승수 목사는 ‘끝까지 사랑하시니라’는 주제를 통해 “주님을, 가족을, 영혼을, 사역을, 선교사로서의 삶을, 절대가치를 위해 끝까지 사역하며 살아가는 선교사들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유영삼 목사가 ‘거꾸로 가는 개신교 이미지’라는 주제를 통해 “급변하는 현시대는 무엇보다 이미지 시대로 선교 역시 이미지 선교를 추구해야 하며, 세계적으로 교회의 이미지 문제는 교회의 부수적인 작업이 아니라 교회 존립의 문제와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기에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먼저 사회에 모범이 되고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진 목사가 해외선교부를 소개했으며, 김흥수 목사가 팬데믹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비상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도움을 주었다. 또한 강형규 목사가 총회 세계선교위원회 업무규정을 설명하면서 위원회 서기 이수재 목사와 국내총무 권대안 목사가 부연 설명을 했다.


강의 마지막 시간에 임인기 목사가 진행한 선교사와의 대담 시간에는 선교위원회 업무는 전문성이 필요하기에 상설특별위원회로 편성됐음을 보고하면서, “선교사이기 전에 인격과 예의를 갖추고 자신과의 다름을 인정하는 선교사들이 될 것”을 주문했다.


우간다 김기일 선교사는 “우간다에 7가정이 있기에 우간다지부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코로나 상황을 보고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러시아지부장 이재영 선교사는 “대신과 연합하는 와중에 아픔도 있었지만 선교사대회를 국내에서만 실시했다. 북방선교위원회 러시아선교대회도 잡혀있는데 세계선교위원회 주관 선교대회도 러시아에서 개최하면 좋겠다”고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해외선교부는 대륙별로 개최할 예정이고 총회서 허락이 떨어져야 하기에 41회기에 해체된 선교사협의회를 다시 복원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지부중심으로 수평과 수직적인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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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인 제주의 순례자의교회를 돌아보고 있다.


수요예배를 겸한 폐회예배는 호텔 인근 큰은혜교회(이자훈 목사)에서 드려진 가운데 부흥사회 대표회장 강형규 목사가 ‘네 눈물을 보았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생명임을 강조한 강 목사는 “중2때 성령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는데 2년 전 암선고를 받고는 마음이 힘들었다. 그 마음을 알기에 히스기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면서 “히스기야는 사람과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낯을 벽을 향했다. 문제 때문에 사람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코로나시대에 우리가 할 일은 히스기야와 한나처럼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것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엎드려 울어야 한다. 우리에게도 회복과 응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제주를 찾은 선교사들은 셋째날과 넷째날 국내에서 제일 작은 교회로 알려진 순례자의교회를 비롯해 제주의 유명 관광지인 에코랜드 기차여행과 레이바이크 체험, 선녀와 나무꾼, 까멜리아 힐, 제주 올레길 둥을 관광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지부장 이재영 선교사는 “총회장님과 이사장님의 관심 아래 선교사대회를 갖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면서 “주께로부터 받은 선교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충전의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선교지로 돌아가서 맡은바 사명을 잘 감당하며 백석총회와 목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태국에서 사역하는 한숙자 선교사는 “이번 선교대회는 즐겁고 힐링이 돼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신경을 써 주신 총회와 선교위원회 목사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새 힘을 얻고 돌아가서 열심히 사역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선교사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한 강사진 외에 임인기 이사장을 필두로 김근수 정권 부이사장, 강형규 총무, 권대안 배재명 부총무, 이수재 서기, 이선대 부서기, 이호준 회계, 윤여국 부회계, 강성훈 회의록서기 등 선교위원회 실무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


한편 선교위원회는 참석한 선교사들에게 직능이사와 임원들이 후원한 수건세트, 풍기인견 이불세트, 귤쵸콜릿, 과메기떡, 누룽지세크 등을 선물로 나눠주었으며, 큰은혜교회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면서 선교사들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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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열린 이번 선교사대회를 위해 수고한 세계선교위원회 임원들.



아이굿뉴스 이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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