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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5개국 선교전략회의…"동반자적 선교 모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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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아시아 5개국 선교전략회의…"동반자적 선교 모델 필요"| 작성일2025-07-24 | 조회조회수 : 1,0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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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글로벌 사우스 선교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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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선교전략회의 현장. ⓒ남아시아 5개국 선교전략회의…"동반자적 선교 모델 필요"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남아시아 선교 전략 수립을 위해 한인 선교사들과 국내 이주민 사역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강대흥 사무총장)가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KWMA 세미나실에서 ‘남아시아 5개국 글로벌 사우스 선교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KWMA가 지난해 발표한 ‘뉴타겟 2030’에 기반해 남아시아 지역에 적합한 선교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 이주민 선교와 연계한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최근 세계 선교의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한국 선교계도 체질을 바꿔야 할 시점”이라며 “남아시아는 선교가 제한된 지역이기 때문에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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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흥 KWMA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회의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개념은 ‘동반자적 선교’였다. 기존처럼 한인 선교사가 단독으로 사역하는 방식이 아닌, 현지 교회와 협력해 함께 사역을 이어가는 방향이 강조됐다.


공갈렙 인터서브 대표는 “글로벌 사우스의 부각 이후, 현지 교회가 선교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선교사는 조력자의 역할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재산권의 이양과 리더십 세움, 현지로부터 배우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에서 사역하는 곽모 선교사는 “인도는 한 지역에만 140개 이상의 신학교가 있을 정도로 현지 교단의 규모가 크다”며 “현지인들은 ‘우리는 돈과 사람이 있지만 가슴이 없다’며 한인 선교사의 열정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도 현지 기독교인들은 ‘잠자는 거인’과 같다”며 “그들을 일깨우는 것이 한인 선교사들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인도선교사협의회의 사례도 공유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2월 전인도 한인선교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봄베이 선언문을 발표했다. 인도 한인 선교사들을 연결하고, 현지인 중심으로 사역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 선교 네트워크 및 현지 기독교 파트너십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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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곽모 선교사가 현지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국내 이주민 선교와의 연합 가능성도 확인했다. 


네팔 선교사 이모 목사는 “2018년 종교개종금지법 시행 이후 네팔 현지 선교는 위축됐지만, 유학생과 노동자 등 해외 인구의 증가로 인해 국내 이주민 선교와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네팔 한인 선교계는 가천대학교-선한목자교회, 장로회신학대학교-방주이주민센터 등 유학생을 위한 협력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디아스포라 사역은 한국교회와의 연합을 통해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아시아 선교 동역 로드맵 및 액션 플랜을 담은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 


KWMA 관계자는 “다음 모임에는 각 국가별 현지인 선교리더십과 국내 이주민 사역자도 함께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이후 타국가 및 대륙별 모임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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