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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 창의적 접근 필요"…숭실대, '통일리더십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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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5-06-26 | 조회조회수 : 1,8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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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북한선교 패러다임·글로벌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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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가 '2025 제주국제통일리더십포럼'을 개최했다.(숭실대 제공)


[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남북관계가 경직되고 탈북민 유입이 줄어드는 가운데,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북한선교가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하충엽 센터장)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서귀포 WE호텔에서 '2025 제주국제통일리더십포럼'을 열고,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는 주요 교단 목회자 40여 명과 북한이탈주민 출신 목회자, 글로벌 교회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의혁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교수는 "이제 북한이탈주민 사역은 탈북민 정체성 확립을 돕는 '2.0' 단계로 전환돼야 한다"며 "신규 입국 탈북민을 일방적으로 전도하던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동등하고 상호협력적인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북한이탈주민교회와의 동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하충엽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 전문 사역을 비롯해 교회 동행 사역, 통일선교 교육, 온라인 학위과정 개설 등 북한선교를 다각화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선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나아가 북한이탈주민과 관련된 현실적 과제와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중국 내 탈북자 인권 실태와 탈북 입국 과정에서의 교회의 역할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5 북한에 복음의 빛을 비추기 위한 한국교회·한인 디아스포라교회·글로벌교회 제주 선언'이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한국교회와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글로벌 교회가 북한선교를 위해 연대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남북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북한선교는 오히려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복음의 능력으로 남북이 하나 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래목회연구원 이사장 김지철 소망교회 은퇴목사는 설교에서 "그리스도인은 자기 성찰에 기초한 회개를 통해 사랑과 환대, 존재에 대한 존중을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 측은 "남북관계 경색 속에서도 통일선교는 더욱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방식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국내외 교회들과의 협력을 통해 선교 허브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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