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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미래와 방향성은?…교육선교 국제콘퍼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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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4-06-21 | 조회조회수 : 3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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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차 교육선교 국제콘퍼런스 기자회견 현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교육 선교'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교육선교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파우아교육협력재단(PAUA)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콘퍼런스 일정 및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PAUA는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지역에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들의 연합체다. 2008년 교육을 통한 복음화를 목적으로 창립, 학교에 필요한 인력·물자를 지원하고 대학 교수 및 교육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매년 전세계 각지에서 교육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해 교육선교 전략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로, 내달 11일부터 양일간 서울 온누리교회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콘퍼런스 주제는 '선교지 대학의 미래와 방향성'이다.


양승훈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 총장과 김경언 P국 PGI 총장, 김성수 탄자니아 UAUT 총장, 박기호 미국 풀러신학대학교 교수가 주강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손원민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창업과 교육선교', 김성신·김기원 숭실대학교 교수가 '생성형 AI와 선교적 활용'을 주제로 특강한다. 콘퍼런스 둘째날에는 분과별 연합 모임이 진행된다. 


손봉호 PAUA 이사장은 "기독교는 교육의 종교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했다"며 "선교 역시 이제는 교육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총체적 선교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발전할 수 있던 것도 초기 선교사들의 교육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날 제3세계 국가들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부패를 해결하는 것이고, 여기에는 교육선교가 필요하다. 교육선교는 21세기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장영백 PAUA사무총장은 "이번 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특히 전세계 최초로 '교육선교 신학'을 정립하기 위해 후속 모임을 이어가고, 교육선교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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