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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자에 담아 전하는 복음…올해 OCC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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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6-08-06 | 조회조회수 :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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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 선물상자를 받은 에티오피아 어린이.(사진=사마리안퍼스 제공)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오기선 대표)는 지난 3일부터 '2026년 OCC선물상자 사역'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OCC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peration Christmas Child)'의 약자로, 후원자가 학용품과 의류, 장난감, 위생용품 등을 상자에 담아 해외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선물상자를 받은 어린이들은 현지 협력 교회가 진행하는 전도 집회와 성경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사마리안퍼스에 따르면 OCC선물상자 사역은 1993년 보스니아 전쟁 피해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손 편지를 전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170여 개국 어린이 2억4천만 명 이상에게 선물상자가 전달됐다.


참여자는 선물상자를 무료로 신청한 뒤, 선물을 받을 어린이의 성별과 연령대를 선택해 물품을 준비하면 된다. 손 편지와 사진도 함께 넣을 수 있다.


완성된 선물상자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수집 장소인 '드롭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사마리안퍼스 물류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수거된 상자는 검수와 보수 과정을 거쳐 해외 협력 지역으로 전달된다.


올해 한국에서 모인 선물상자는 몽골과 필리핀,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지 협력 교회는 선물상자를 배부하고, 희망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12과로 구성된 성경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교회와 학교, 기업, 기관 등은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선물상자를 수거하는 드롭센터로도 신청할 수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공동체별 참여를 돕기 위해 프로젝트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물상자 검수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봉사자는 상자 안에 어린이에게 부적절한 물품이 포함됐는지 확인하고, 훼손된 상자를 보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10월 이후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OCC선물상자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2일까지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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