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남가주샬롬교회가 베푼 은혜와 감동의 추석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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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남가주살롬교회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회원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그리고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임원단을 교회로 초청하여 사랑의 큰 잔치를 베풀어주시어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의 수는 70여 명이었습니다.
필자도 이민자로 태어나 정든 고국을 떠나 미국에서 반세기 넘게 살아오면서 오랫동안 잊고 지내오던 고향의 명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남가주샬롬교회가 베풀어주신 풍성한 사랑과 지극한 정성의 한가위 잔칫상을 받고 어린 시절 고향에서 부모 형제 이웃들과 즐겼던 명절의 행복했던 기억이 살아났습니다.
1부 예배는 총무 최영봉 목사의 사회로 찬송가 372장을 제창하고, 증경회장 신원철 목사가 기도한 후, 회계 정삼회 목사가 성경 마 7 : 28 – 29절을 봉독하고 남가주살롬교회 담임 김준식 목사가 “설교의 권위”라는 말씀을 전한 후, 교회협의회 수석 부회장 김대준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을 위하여 송금관 목사가 기도하고, 한국과 남가주교계를 위하여 이충희 목사가 기도하고, 원로목사 하모니카합주단이 ‘기뻐하며 경배하세’ ‘실로암’ ‘고향의 봄’을 연주한 후, 원로목사중창단이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찬양하고 이어서 고문 정시우(97세) 목사가 피아노 반주로 오빠 생각을 연주, 큰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순서에 따라 본회 회장 이상기 목사가 환영 인사의 말을 하고,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김은목 목사가 감사의 말씀을 하신 후, 서기 임영호 목사가 한가위 큰 잔치를 베풀어주신 살롬교회 김준식 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교우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증경회장 이태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오찬과 친교의 시간을 위해서 본회 고문 박재웅 목사가 식사 기도를 한 후 엄규서 목사의 사회로 2부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오후 2시 반까지 큰 기쁨 속에 이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밝고 환한 원로 목사님들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팬데믹 기간에 중단되었던 원로목사회 활동이 새롭게 출발하면서 약간의 걱정을 했었습니다.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등록 회원의 70%가 명을 달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한가위 잔치를 통하여 큰 위로와 힘을 얻게 하셨습니다. 감사한 것은 여기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충현선교교회 국윤권 목사님이 두 번째로 섬겨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나아가 영락교회 박은성 목사님이 세 번째로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회원 목사님들을 교회로 초청해 섬겨주시기로 하셨고 이어서 평화교회 김은목 목사님 교회가 그 뒤를 이어 초청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잊혀 가는 줄로만 생각했었는데 평생을 주님의 종으로 살아오신 원로목사님들을 기억하고 계심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6년 9월 24일
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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