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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프랑스(GOBELINS)로 유학을 떠나는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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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5-12-31 | 조회조회수 : 5,7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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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둘째 딸의 큰 손녀가 대학 3년입니다. 이곳에서 태어난 미국이민 3세입니다. Los Angeles 북쪽에 있는 Cal Arts에 다니고 있습니다. 2학년까지는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했지만 3학년부터는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필자가 사는 곳이 학교에서 멀지 않아 지난 학기 동안 필자의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손녀와 다른 한 명의 학생이 프랑스의 GOBELINS PARIS(Animation School) 학교의 교환 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학교 안의 많지 않은 재학생들 사이에서 시기와 약간의 질투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짧은 기간에 유학 준비를 마치고 지난 12월 30일 프랑스 유학생 비자를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4일 후인 지난 2026년 1월 2일 새로운 세계에 대한 희망과 꿈을 품고 뉴욕을 거쳐서 프랑스로 유학길에 오릅니다. 지난 8월부터 한 지붕 아래 사랑하는 손녀와 생활했습니다. 함께 지내면서 수십 년 동안 까마득하게 잊고 지냈던 지난날 자녀들의 대학교 학창 시절이 생생하게 기억되었습니다.

 

필자의 두 딸과 아들은 이곳에서 태어났습니다. 벌써 큰딸의 나이가 50이 되었습니다. 둘째 딸은 2살 아래입니다. 각각 3명의 손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들 중 대학생이 3명이고 올해에 또 한 명이 대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나머지 두 손녀는 현재 고등학생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손녀를 보면서 배우고 알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 우연한 것은 없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성공은 저절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은 씨앗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마에 땀을 흘리지 않는 자의 입으로는 맛있는 것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리게만 생각하던 손녀가 그 어려운 학업에도 게으르지 아니하고 부지런함을 꾸준하게 보이며 잠시도 한눈팔지 아니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길고도 험한 무한 경쟁의 길을 정복해 가기 위해서 잠시도 쉬지 아니하고 자기와의 싸움을 이어가며 밤낮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것을 보면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피를 흘려가면서 새벽 2~3시까지 일주일 내내 어두운 방에 붉을 밝히는 것을 보면서 손녀의 자발적인 행동에 머리가 절로 숙어지며 주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주님! 손녀에게 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좁은 길을 끝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이 주신 Vision(미래에 대한 전망)을 향하여 외롭고 힘든 고난의 길을 이탈하지 아니하고 매일 살아계신 주님께 감사하면서 힘써 달려가는 자랑스러운 손녀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주님이 이루실 영광스럽고 축복 된 손녀의 삶을 상상만 해도 기쁘고 행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5년 1231

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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