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내가 사모하는 아름다운 임종의 축복! > 칼럼 | KCMUSA

[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내가 사모하는 아름다운 임종의 축복!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칼럼

홈 > 목회 > 칼럼

[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내가 사모하는 아름다운 임종의 축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2025-08-15 | 조회조회수 : 5,761회

본문

지난 8월 2일 필자와 오랜 교제를 나누고 있는 분의 어머니 되시는 권사님이 91세의 나이로 부르심을 받은 임종의 순간을 전화로 들으면서, 큰 감동과 함께 멀지 않은 날 내게도 다가올 피할 수 없는 그 순간을 맞을 때 같은 은혜로 세상과 작별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런 내용의 기도를 했습니다. 


평생을 목회자로 살아오면서 많은 임종의 순간을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임종을 맞을 때 대부분은 가정보다는 병원에서 임종하게 됩니다. 그럴 경우 홀로 임종의 순간을 맞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종을 받는 순간에 사랑하는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그런데 L 권사님은 병원에 입원하신 상태에서 임종을 맞으면서 30여 명이 되는 자녀 손들의 인사와 작별을 일일이 나누신 후 입가에 미소를 지으시며 생전에 좋아하시던 찬송을 자손들이 부르는 것을 들으시며 행복한 미소를 남기시고 주님의 품에 안기시므로 유가족 모두에게 큰 위로와 은혜를 받게 하셨습니다. 


인생이 예수를 믿어야만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우리에게 죽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영웅도 장군도 어떤 위대한 왕도 다르지 않습니다. 죽음과 싸워 이길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죽음의 순간을 향하여 무서운 속도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인생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올 때 이미 세상은 존재했던 것처럼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도 우리가 준비하지 아니했지만, 주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나라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 앞에 다가올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위로와 안식을 얻는 곳과 다른 한 곳은 영원한 진노와 형벌을 받는 곳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은 없습니다. 중간도 없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선택해서 가야만 하는 길은 두 갈래 중 하나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야만 할 곳은 영원한 안식이 보장된 주님이 계신 곳이어야 합니다.


누가 그곳에 갈 수 있습니까? 그곳은 가고 싶다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돈을 주고 갈 수 있는 곳도 아닙니다. 믿음으로만 가는 곳입니다. 무엇을 믿어야 갈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구원자로 세상에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갈 수 있습니다. 날 위해서 골고다 바위 언덕에서 피 흘려 주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을 믿는 것이 나의 지혜로 되지 않습니다. 노력으로도 되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감화와 감동으로만 믿어집니다. 나의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에게 주신 이 귀한 믿음을 잘 지켜 세상 떠나는 날 주님의 품에 안기시는 복을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2025년 8월15일 

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