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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손흥민 선수의 LA 입성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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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5-08-07 | 조회조회수 : 14,6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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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 우리의 자랑이며 영웅으로 전 세계 축구인들의 사랑을 크게 받는 손흥민 선수가 필자가 사는 이곳 LAFC 선수로 입단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뉴스를 통하여 손흥민 선수가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올 것이라는 기사를 볼 때마다 반신반의했습니다. 토트넘의 레전드로 그곳을 떠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실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믿기지 않는 기쁨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국을 떠나 이민자로 타향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너무나 큰 기쁨과 행복을 주는 선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1년여 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야구의 이정후 선수가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의 자이언츠 선수로 왔을 때였습니다. 우연히 TV 중계를 통하여 이정후 선수가 출전한 경기를 보았습니다. 그때 이정후 선수가 미국 진출 최초로 홈런을 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큰 감동으로 그때 받았던 기쁨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즉시 카톡을 통하여 한국의 몇 친구에게 그 소식을 빠르게 전했었습니다.


박찬호 선수와 류현진 선수에 이은 이정후 선수가 우리를 기쁘게 했습니다. 축구도 미국에 진출한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현 국가대표팀 감독인 홍명보(LA 갤럭시), 이영표(밴쿠버)가 활동했습니다. 지금도 MLS에서 정호연(미네소타), 정상빈(세인트루이스), 김준홍(DC유나이티드), 김기희(시애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TV로만 보아오던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접 경기장에 가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가를 신문에 난 기사를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LAFC가 어느 날 갑자기 손흥민 선수를 미국으로 오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2016년부터 손흥민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 구단 전체가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 긴 세월 동안 구단의 책임자들이 영국을 수도 없이 오가며 설득했습니다. 그러한 구단의 노력이 이어져 손흥민 선수가 마음껏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믿습니다.


입단 소감을 묻는 신문기자의 질문에 손흥민은 “0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레전드로 남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지금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저절로 된 것이 아닙니다. 자기와의 끊임없는 싸움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이겨온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영국에서 이룬 축구의 전설을 이곳 미국에서도 이어갈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그럴 만한 충분한 실력이 준비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우리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어줄 것을 믿고 감사하며 선수로 있는 동안 큰 부상 없이 축구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전설로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2025년 8월 7일  

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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