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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공중의 새를 보라
    조명환 목사 | 2026-08-13
    우리 집은 바야흐로 가수 김 세레나의 노래 ‘새타령’에 나오는 “온갖 잡새가 날아드는” 집이 되었다.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딸은 우리 집 앞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새 모이통에 한 컵씩 새 모이를 채워주고 나간다. 그러면 아침 공중을 서성이던 새들이 죄다 우리 집으로 …
  • [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원로목사회 취임을 앞두고 이어지는 감동의 연속!
    이상기 목사 | 2026-08-13
    어제에 이어 오늘 2026년 8월 12일에는 남가주의 기독교 단체 중 가장 정상에 있는 남가주교회협의회 임원진들을 식당으로 초대하여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임원들과 상견례를 겸한 친교의 모임을 했습니다. 11시 반부터 시작된 모임은 식사 후 장소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
  • [임윤택 교수의 문학 칼럼] 『노인과 바다』 25. 노년의 미래와 사자 꿈: 하나님의 새벽
    임윤택 교수 | 2026-08-12
    노인에게 미래가 있을까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산티아고는 육체적으로 철저히 지친 인물입니다. 84일간의 빈 그물 끝에 만난 거대한 청새치는 상어 떼에게 살점을 모두 뜯기고, 항구에 돌아온 그의 배에는 풍성한 결실 대신 창백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세…
  • [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대 선배 원로목사님께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이상기 목사 | 2026-08-12
    지난 8월 11일 오전 11시 반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서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65대 증경회장 이태환 목사님으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한 주간 전, 같은 식당에서 제85대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 증경회장님들을 먼저 뵙고 인사 겸 대접을 하기 위…
  • [창 던지는 자의 실로암] 본향을 찾는 세 편의 귀향 이야기
    민종기 목사 | 2026-08-12
    7월 26일 주일부터 8월 1일 토요일까지, 저는 3시간 분량의 작품들을 여러 차례 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 26일에는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오디세이」를 3시간 동안 관람하였고, 8월 1일에는 동양선교교회에서 친구 김원일 선생의 「수궁가」 완창을 3시간여 …
  • 보여주신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
    권 준 목사 | 2026-08-11
    공기 좋기로 유명한 시애틀이 지난 한 주 동안 짙은 연기에 싸여 있었습니다. 워싱턴주 동부에서 발생한 큰불의 연기가 서쪽까지 밀려오면서, 늘 맑고 푸르던 하늘이 연기로 가득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불편하고 답답한 며칠이었지만, 스포캔을 비롯한 화재 현장에서는 집과 사업장…
  • 해바라기 씨, 아주까리 잎
    박용진 목사 | 2026-08-11
    교회정원에 해바라기가 몇 그루 자라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새들이 날아와서 해바라기 머리를 떼내어 그 안의 씨를 꺼내 열심히 쪼아 먹습니다. 새들에게 해바라기 씨가 맛있는 먹이가 되는 모양입니다. 새벽마다 교회에 오면 문입구에 해바라기를 모이로 쪼아먹고 남은 조각들이 …
  • [임윤택 교수의 문학 칼럼] 『노인과 바다』 24. 헤밍웨이, 기독교, 그리고 『노인과 바다』
    임윤택 교수 | 2026-08-11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문학을 읽다 보면, 우리는 자주 십자가의 그림자와 마주칩니다. 그 십자가에는 고통이 있습니다. 피 흘림이 있습니다. 희생과 품위, 고독과 침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십자가 위에는 하나님이 명확하게 고백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구원의 십자가라기보다, …
  • 합심기도는 위대합니다
    박성근 목사 | 2026-08-10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런던은 나치 독일의 대규모 공습을 지속적으로 받았습니다.  그 시기 영국 의회민주주의의 표상인 빅벤(Big Ben)과 그 종탑은, 폭격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1941년 5월 10일, 런던은 독일군의 대규모…
  •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삶의 은혜
    김한요 목사 | 2026-08-10
    “골프와 자식은 맘대로 안 된다”는 골퍼들의 푸념은 비단 운동이나 자녀 교육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듯, 정도를 벗어나 통제에서 벗어나는 일상은 결국 ‘인생이란 내 뜻대로 흐르지 않는다’는 본질을 날카롭게 보여줍니다.제 동창 중에도 두 아들을 프…
  • 내가 아는 나, 남이 아는 나
    김정호 목사 | 2026-08-10
    나는 내가 참 자상한 목사인 줄 알았는데, 주일 예배 후 교인들과 악수도 하지 않는 무심한 목사라는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나는 내가 좋은 남편인 줄 알았는데 아내는 저에게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이라고 합니다. 나는 내가 좋은 아빠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
  • [임윤택 교수의 문학 칼럼] 『노인과 바다』 23. 헤밍웨이의 남성성, 몸의 상처, 그리고 복음
    임윤택 교수 | 2026-08-10
    강한 남자가 멋집니다. 헤밍웨이를 떠올리면 먼저 강한 남자의 이미지가 따라옵니다. 전쟁, 사냥, 낚시, 투우, 술, 권투, 바다. 그는 20세기 문학에서 남성적 모험의 상징처럼 기억됩니다. “파파 헤밍웨이”라는 별명도 그런 이미지를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 [이훈구 장로 칼럼] 세 살배기 손주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
    이훈구 장로 | 2026-08-10
    나에게는 손주가 다섯 명 있다. 손주들이 방학을 맞이하면 딸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기도 하고, 아직 여행하기에는 어린 손주들이 있는 딸 가정에는 아내와 함께 직접 찾아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며칠 전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둘째 딸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세 살과 다…
  • 성경 퀴즈대회가 열립니다
    이창민 목사 | 2026-08-10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면 '퀴즈(Quiz)'라는 형식은 언제나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지적 탐구를 이끄는 훌륭한 촉매제였습니다. 고대 오이디푸스의 수수께끼부터 현대의 교양 퀴즈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퀴즈는 단순히 지식을 테스트하는 수단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 [강준민 목사 목회서신] 소금의 영성
    강준민 목사 | 2026-08-10
    오래전에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차마고도》를 감명 깊게 본 적이 있습니다. 차마고도는 차와 말을 교환하던 험준한 교역로입니다. 그런데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제 마음에 깊이 남은 것은 차나 말보다 소금이었습니다. 티베트 고원에서 소금은 단순한 조미료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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