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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시139편 묵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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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3-10-10 | 조회조회수 : 4,9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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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139:14).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주 말씀이 선포되고, 또 주의 종 모세의 때와 같이 언약이 성취되네….또 에스겔의 환상처럼 마른 뼈가 살아나며 또 주의 종 다윗의 때와 같이 예배가 회복되네…” 


이 노래의 2절 가사처럼, 타락한 이스라엘의 예배를 회복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택하여 외로움과 무명과 반복의 지루함과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 훈련된 저 베들레헴 들판의 목동, 이스라엘의 노래하는 자 다윗(the sweetest singer of Israel)은 하나님의 찬송가집인 시편에서 두 개의 상반된 예배찬송시를 지어 노래했습니다. 하나는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향한 짧으나 웅장한 찬양의 노래이고, 다른 하나는 그분의 품 안에 안겨있는 예배자에 대한 경외의 찬송시입니다. 


C.S. Lewis가 짧고도 아름답다고 칭송한 시 8편에서 다윗은 밤 하늘을 바라보며 찬양의 대상이신 하나님과 그가 창조하신 광대하고 위대한 우주만물에 촛점을 맞춥어 노래합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어찌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두신 달과 별들을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저를 돌보시나이까?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3000년 전에 살았던 다윗의 찬양의 고백이 이정도라면 천체물리학과 우주 정복의 시대에 살고있는 지금의 우리의 찬양의 고백은 얼마나 더 감동적이어야 할까요?


한편 다윗의 또 하나의 시139편은 24절의 경배의 찬송시로, 크시고  장엄하신  그 하나님의 품에 안겨있는 [나]에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다윗은 광활한 우주를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다가 문득,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그 크시고 광대하신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셔서 나를 품어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다니…!   


천채물리학자들은 우주의 광대함과 신비를 연구하면 할수록 깨닫는 것이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주의 광대함에 비해 무의미하게 작은 존재인 나는 누구인가? 이것이야 말로 천체물리학의 긍극적 신비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로마서 1장19절~20절에서 이렇게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하나님의 찬송집에서 시편의 왕관이라고 불리우는 시편139편을 다윗의 마음과 믿음으로 묵상할 때, 42번이나 나오는 다윗의 [나]를 우리 각 사람의 [나]로 고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성에서 영성으로의 도약이 필요할 것입니다. 에베소 교인들을 위한 사도 바울의 기도처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셔서 하나님을 더 잘 알게하시고 우리의 마음눈을 밝히셔서 우리에게 주실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의 축복이 어떠함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1절~6절은 하나님의 전지하신 속성 속에서 발견되는 [나]에 대하여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속성 속에서 드디어 [나]의 존재가 확인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셨나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알게되니 [나]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천체물리학적으로 무의미한 존재인 [나]를 찾고 알고 품고 만저주시는 분, [전지]의 하나님은 [나]를 [아셨다]고 선언합니다. 과거 완료시제 입니다.”이 지식은 내게 너무 기이하고  높아서 내가 능히 이해할 수 없읍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아셨고 내가 그것을 아는 것이야 말로 천체물리학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신비 중의 신비입니다. 


7절~12절은 하나님의 전재의 속성을 노래합니다. CCM 노래 가운데 이를 가사로 한 찬양이 있습니다. “내가 하늘 오르고 깊은 곳에 거해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계시며~ 내가 새벽 날개로 바다 끝에 거해도, 주의 오른 손이 나를 붙드네~ 주의 사랑 끝없고 그의 자비 무궁하시니, 신실한 주의 약속 변함없는 주의 사랑~”


이 노래는 하나님의 말씀과 잘 결합된 가사를 갖고 있습니다. 시 139편에는 [주의 사랑], [ 자비],[신실한 주의 약속]같은 단어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단어들은 다윗이 일생동안 붙들고 산 위대한 찬양의 핵심단어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찬양가사라는 것을 다윗은 깨달아 안 것입니다. 역대하5장과 20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런 찬양에 대하여 어떻게 행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계속>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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