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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레위기(Leviticus)의 찬양과 경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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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4-07-09 | 조회조회수 : 2,2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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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레10:3)


아이들의 놀이터 조립 세트는 쉽고 간단해 보입니다. 세트상자 맨 밑에 묻혀있는 투툼한 조립 설명서가 눈에 띄지만 왜 귀찮케 그걸 엽니까? 전에 비슷한 걸 조립해본 적이 있잖아요? 게다가 우리의 아이들이 함께 빨리 조립해서 이번 주말에 재미있게 놀자고 조르고 있읍니다. 그러나 수많은 나사못과 특이한 모양의 부품들을 적재적소에 알맞도록 조심스레 분류하는 동안 우리의 기술역량에 대한 자신감은 점차 사라져 갑니다. 그리고 한 시간 가량의 작업 후 조립해 놓은 세트는 상자의 그림과는 전혀 닮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침내 두 손을 들고서는 설명서를 풀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레위기서는 소홀히 취급된 그 설명서와 유사합니다. 거룩한 삶을 위한 기본 지침서로 고안된 레위기서는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구별되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한 규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위기서 전반에 걸쳐서 예배의 행위가 발견됩니다. 희생제물의 제사가 감사와 참회의 표현의 강력한 상징으로 제정 되었습니다. 성일들이 하나님의 행사를 기념하며 그의 선하심을 경축하기 위하여 만들어졌고 행위의 규칙이 제정되었습니다. 레위기서답게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언약의 사안으로 돌아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명령을 지킨 사람들에게 그의 축복을 쏟아 놓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레위기서의 관심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셨다는 감사의 깨달음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그리스도가 없으면 규칙과 예식과 행사는 실제로 우리의 죄를 없앨 수 없음으로 엄청난 부담을 만들어냅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상기시켜준 바와 같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은 영원하며 완전하였으며 그는 지금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고 계십니다(히 8:1-7). 레위기서는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실 완전한 사역을 예견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레위기서에서 무엇을 배울수 있을까요? 이 책을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유하게 하는 지침 안내책자로써 공부하십시오. 예배의 방관자나 관객이기를 더 이상 원하지 않기로 결심하셨다면 레위기서를 펴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만날 것을 기대하십시오. 그러나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를 유의하여 주목하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에게 유효함을 기뻐하고 즐거워 하십시오. <계속>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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