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하프타임(Half-time)에 부르는 동굴 속 찬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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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6편과 57편은 “한 쌍의 시편”으로 불립니다. “다윗의 믹담 시”라는 것은 다윗의 작품 중에서 황금시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 시는 시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두편의 시가 다윗의 인생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에 지어진 것이기에 우리에게 황금률과 같은 귀한 말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삼상 21장은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인에 잡힌 때의 상항을 기록한 것으로 시 56편의 배경이 되었고 삼상 22장은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의 상항을 기록한 것으로 시57편의 배경임으로 한쌍의 시편으로 연결하여 읽는 것이 더 이해가 되고 은혜가 됩니다.
다윗은 시56편10절에서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 말씀을 찬송하리이다”고 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소명의 말씀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 노래한 후에 12절에서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서원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제를 주께 드리리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감사제란 Thanks offering, Praise offering 즉 찬미의 제사를 드릴 것을 서원합니다. 여기서 이미 동물의 제사를 찬미의 제사로 빠꾸어 예배의 회복을 이루려는 다윗의 비전과 하나님의 섭리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다윗의 인생의 전반전은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베들레헴 들판에서 아버지의 양을 성실하게 치며 하나님을 찬양하던 목동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사무엘을 통하여 기름부어 이스라엘의 2대 왕의 소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울의 궁정에 들어가 사울의 음악치료자가 되고 골리앗을 죽여 군대장관이되고 사울왕의 사위까지 되었지요.
다윗의 후반전은 하나님의 열심과 인도하심으로 이스라엘의 전무후무한 왕이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배와 찬양을 완전히 회복했을 뿐만 아니고 영토와 국력과 영적차원을 극대화하여 하나님의 소명을 완벽하게 수행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고….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치리한 날짜는 사십년이라, 헤브론에서 칠년을, 예루살렘에서 삼십 삼년을 치리하였더라”(대상29:20, 26, 27). <계속>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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