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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하프타임(Half-time)에 부르는 동굴 속 찬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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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4-08-20 | 조회조회수 : 2,2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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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떻게 노래하고 찬송할까요?  


시편 57편 8절: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내 영혼아, 깨어나라. 거문고야,  수금아, 깨어나라. 내가 새벽을 깨우련다.) 


지성에서 영성으로의 도약입니다. 나의 지성으로써는 이 세상의 철학과 과학과 이념과 인본주의의 물결을 이기고 믿음을 지킬 수 없습니다. 영혼을 깨우고 은사를 깨우고 기도로 절망과 어두움의 동굴을 뚤고 새벽을 깨웁니다. 


영혼의 각성을 촉구하며 고난 중에 잠잠했던 그의 음악적 재능을 다시 일깨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스스로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윗은 환난을 묵묵히 인내하는 차원을 넘어 적극적으로 감사 찬양하는 승리의 믿음을 보여줍니다. 


내가 누구인가의 자아의식을 깨우고 있습니다.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화로운 형상과 그의 부르심의 소망을 일깨웁니다. 나의 가장 깊은 곳에 거하는 true heart, 성실하고 참된 마음을 깨우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로 주신 찬양의 gift와 talent를 공교하고 익숙하도록 깨우련다. 그리고 언제인가 새벽같이 오실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겠다. 8절은 찬양자 스스로의 성실한 마음과 공교한 손을 연상케 하는(시78:72) 균형이 있는 찬양과 경배 인도자의 교육철학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어디서 찬송할까요?


시편 57편 9절: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님, 내가 만민 가운데서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뭇 나라 가운데서 노래를 불러,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I will (praise) you, O Lord, among the nations; I will sing of you among the peoples.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리고 노래와 찬송의 범위를 넓혀나갑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영역으로, 하나님의 꿈의 영역으로… 나를 핍박하는 사울의 무리 중에서, 이웃 나라 중에서, 온세계 중에서 외로운 지구와 온 우주를 향하여…찬송과 예배로 적들을, 세상을 심판하는 하늘의 예배처럼…. 


다윗의 선교적 비전입니다. 절망의 동굴 속에서 믿기지 않는 믿음의 예언적 선포입니다. 음악목회와 찬양대는 교회의 선교적 사역에의 비전과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찌어다…”로 시작하는 시 117편의 찬양은 시 57편 9절의 메아리처럼 들립니다.


노래와 찬송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 시편 57편 10절: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주님의 한결같은 그 사랑, 너무 높아서 하늘에 이르고, 주님의 진실하심, 구름에까지 닿습니다.)

(Your love is so great it reaches to the skies, Your truth(faithfulness) reaches to the clouds.)


10절은 주의 인자와 주의 진리가 찬양의 핵심 단어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윗이 엄청난 과오와 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의 총애를 받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언약의 신실하심입니다. 찬송과 예배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내가 확신하노니… 그 어떤것도 우리를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으리라! 


• 시편 57편 11절: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 주님은 하늘 높이 높힘을 받으시고, 주님의 영광 온 땅 위에 떨치십시오.)


나의 노래와 찬송, 나의 소명과 헌신의 간절한 긍극적 목적과 소원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아둘람 동굴 공동체의 긍극적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요, 하나님 사랑이었듯이, 그리하여 그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들의 예배가 회복되 고 부흥했듯이,우리 믿는 이들의 공동체의 하프타임에 부르는 찬송과 기도는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사역을 찬양하는 예배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끝>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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