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누가복음의 찬양과 경배 - 5
페이지 정보
본문
광야에서의 하나님과의 만남
예수의 광야에서의 시험은 십자가에서의 악에 대한 그의 위대한 승리를 예시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메마른 광야에서 그의 구속의 사역을 성취하신 것은 이번뿐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둘러쌓던 광활한 사막은 영적 갱신에 적합한 장소인 것 같아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찌는 듯한 낮의 더위와 쌀쌀한 밤과 그슬리는 바람에 바싹 말라버린 사막은 모든 생명체에게 적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황량한 곳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생일대의 사건들을 시작하셨습니다.
아브라함 - 창 12:4-6, 9-10
아브라함은 가나안에 도달하기 위해 광활한 사막을 지나 이동하였습니다. 나중에 아브라함은 애굽으로 가는 길에 네게브 사막을 지나가야 했습니다. 이 고된 여정을 통과하면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축복은 순종하는 사람들을 따라갑니다. 우리의 순례도 때로는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며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진행하여 나갈 수 있습니다.
모세 - 출 3:1-6, 12-14
하나님이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그의 구원의 계획뿐만 아니고 자신의 이름까지 계시하셨습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광야의 고독은 모세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에게 전달하고 있던 삶을 변화시키는 메시지를 듣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자신을 계시하시는 때는 고독과 침묵 가운데 있을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 출 16:10; 19:16-25
여호와께서 그의 위엄을 나타내시고 백성들과의 그의 언약을 갱신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온전히 그에게 의지하는 것을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광야에서 살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에게만 예배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다윗 - 삼상 23:14, 24; 26:2; 삼하 15:23; 시 63
다윗은 광야에서 그의 대적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피난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러한 고난의 때에 그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광야에서의 목마름을 비유하며 시 63편을 지었습니다. 이 세상의 부귀와 위로를 떠나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자이심을 다시금 배웁니다. 주님만이 홀로 우리의 메마른 영혼을 소생시켜주실 수 있기에 우리는 그를 예배합니다.
엘리야 - 왕상 19:3-8
엘리야는 이세벨이 그의 목숨을 찾는 동안 광야에 은거하였습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은 그를 육신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강하게 하여 주시며 새롭게 하여 주시기 위해 고독한 장소로 불러내실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 - 눅 1:80
광야의 궁핍한 삶은 요한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거친 환경 또한 그의 회개의 메시지를 두드러지게 하였습니다. 회개는 희생과 훈련과 끊임없는 경계를 요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짐을 덜어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 마 4:1; 막 1:12; 눅 4:1
광야에서 예수는 굶주림과 피로 그리고 영적 시험과 씨름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온전히 의존함으로써 극복하였습니다. 예수의 승리는 모든 믿는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성령의 도우심에 의지하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빌립 - 행 8:26-28
빌립은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가망이 없고 심지어 호전적이기까지 한 곳으로 부르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울 - 행 9:3-6; 갈 1:17
바울이 다메섹을 향하여 광야의 길을 갔을 때 그는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만나 경배하였습니다. 그의 회심 후에 그는 자기를 위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 아라비아 사막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세와 같이 바울은 광야에서 그의 평생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처럼 바울은 하나님의 음성을 집중하여 듣기 위해 광야로 물러났습니다. <계속>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 이전글[창 던지는 자의 실로암] 계엄령 사건을 지켜보며 드리는 기도 24.12.10
- 다음글예수님을 구주라 증거할 수 있는 용기 2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