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말라기의 새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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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3:17)
우리는 삶에 대하여 매우 무감각해져 버린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청자의 주목을 사로 잡으려는 광고와 연예산업의 점진적인 확장 움직임은 이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백성들도 자주 이 무관심이 그들의 예배에 서서히 다가오도록 허용하는데 하나님께 드리는 열성이 없고 성의가 없이 냉담한 예배순서들로써 나타납니다.
바로 이것이 말라기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염병처럼 번진 일종의 문제 입니다. 백성들과 지도자들 모두가 하나님께 드리는 그들의 예배에서 미지근하고 마음이 내키지 않게 되었고 그들의 행동이 그것을 반영하여 주었습니다.
이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적절합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무관심과 냉담함이 자라고 있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말라기의 예언의 말씀을 읽는 것이 현명하고 온당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적인 삶을 갱신하고 우리의 예배에 활력을 주는데 필요한 자극과 힘을 우리게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잘못된 예배의 뿌리
무관심과 환멸감을 이기지 못한 말라기 시대의 사람들은 조급하게 자신들의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을 탓했습니다. 비록 귀환한 사람들이 힘을 다해 성전을 재건했으나 풍성함의 시대 (슥8:9-23)는 아직 지체되고 있었습니다. 학개가 예언한 (학2:6-9) 물질적 번영은 부분적으로만 인식되었고 더 깊은 영적 삶에 대한 스가랴의 요청은 무시되었습니다.
말라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회의적이며(1:2-3) 성전 예배에 대하여 냉소적이어서 (1:7-10) 자신들의 종교적 연극 노릇은아무런 이득이 없었다고 투덜대며 언짢아하는 (3:13-15) 청중들을 향하여 말씀을 전했습니다. “나의 메신저”라는 뜻의 말라기 선지자가 백성들과 제사장들에게 회개 (3:7)와 예배 갱신 (3:1-4)을 요구한 것은 이러한 암울한 배경을 뒤로한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그들의 문제의 원인과 뿌리는 자신들에게서 기인하는 것이지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 알라고 도전했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무관심을 경험하게 될 때 우리도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지 말고 우리 자신의 부족과 실수를 자백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찬양과 경배 5분 큐티
하나님은 우리의 선조들을 사랑하셨습니다
말 1:2-3 -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잊어버리기 쉬운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말라기 시대의 사람들이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라고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선조를 사랑함으로 너희에 대한 나의 사랑을 보여주었다.” 여러 방면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를 축복하셨습니다. 이러한 축복은 기독교 유산이나 사랑하는 부모를 포함할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과거의 신도들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우리의 믿음의 조상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삶과 증언이 지금의 우리가 되도록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선조들을 축복하심으로 우리를 축복신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세상에서는 당신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우리가 결코 온전히 알수 없을 것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을 다 찬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당신으로부터 받은 축복을 우리의 영적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주님은 공의로우십니다
말 2:7 - 옛날부터 사람들은 악을 대하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하여 질문을 해왔습니다. 말라기 시대의 사람들은 악인이 처벌을 면하는 것을 보았을 때 “하나님의 정의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행악자들에게 호의를 베푼다는 그들의 암시를 매우 싫어하셨습니다. 우리가 제멋대로 되어가는 것 같아 보이는 불의를 대할 때 하나님을 비난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정의로우십니다. 그러므로 욥과 같이 우리는 악의 한 가운데서도 그를 신뢰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답변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서 예배드리십시다.
거룩하신 하나님, 공의로우신 당신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불의에 내버려 두었다고 당신을 비난했던 우리를 용서하시옵소서. 정의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제한적이며 부족하였습니다. 악의 한 가운데에서도 가만히 있어 당신이 하나님임을 알도록 우리를 가르쳐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은 우리를 치유하시고 자유하게 하십니다
말 4:2 - 4장1절에서 말라기는 악인들에게 그들은 불에 타버려 없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2절에서는 불과 해를 대조시켜 의로운 해가 떠 올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치유와 자유를 가져다줄 것을 확언했습니다. 해가 모든 생물체에 빛과 생명을 가져오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에게 해처럼 비칠 것입니다. 영적 어두움을 물리치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죄와 사망의 속박에서 자유케 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치유하시고 자유를 주시는 의로운 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악인들을 태워버리시고 당신의 백성들을 치료하여주실 의로운 해를 보내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그들도 죄에서의 자유함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아멘.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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