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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예레미야의 찬양과 경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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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5-01-28 | 조회조회수 : 6,8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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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렘 9:23-24)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힘을 받지 못한다.” 이 예수의 말씀은(요 4:44) 분명히 예레미야에게 해당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지 않는 메시지에 화가 날 때 흔히 그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에게 분풀이를 합니다. 구약의 다른 많은 선지자들처럼 예레미야는 그가 하나님의 메신저인 까닭에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초기의 선지자들은 통상적으로 다윗의 때와 같이 음악과 함께  예언했던 예배의 장소와 관련됩니다. 후기의 선지자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예레미야의 경우에 그는 하나님의 집 문에 서서 예배하려 오는 사람들을 향하여 메시지를 선포하라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7:2; 26:2). 예레미야는 제사장 가문 출신이어서 (1:1) 성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그의 백성들의 예배 행위에 대하여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그는 나라가 외국의 침략으로부터 끊임없는 위험에 처해있을 때인 독립된 유다의 마지막 몇십 년 동안에 선지자로서 예언하였습니다. 비록 헛된 일이 되었지만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거기에 성전이 있기때문에 안전하다고 약속하는 사람들에게 속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종종 그의 유별난 소명에 대하여 몹시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깊이 감동시켜 그로 하여금 말 할 수 밖에 없도록 하시고 사람들의 경멸을 받게 하셨습니다. “내가 멈출 수 없습니다!” 라고 그는 불평합니다. “그의 말씀이 내 마음에 불같이 타오릅니다” (20:9). 그러나 유다의 백성들은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는 그의 백성의 죄와 조국의 필연적인 멸망에 슬피 울며 애도했습니다. 매우 강렬하고 친밀하게 하나님을 예배할 때 예배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무관심과 냉담함에 대하여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게 됩니다. 


예레미야의 슬픔은 주께서 유다를 위하여 그 속박에서 피할 길을 예비하실 것이라는 통찰력과 확신으로 그칩니다. 그는 더 이상 외형적인 의식에 근거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고 섬기는 내적인 동기에 근거한 하나님과 그의 백성 간의 새로운 언약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헌신 가운데서 그의 백성을 갱신할 다윗의 의의 가지이신 새로운 인도자의 오심을 내다봅니다.  (33:14-18). 


새 언약


눈물의 선지자인 예레미야는 또한 새 언약의 선지자이기도 합니다. 구언약은 유다의 하나님께 대한 불충으로 인하여 깨어져 버렸고 그 결과로 재앙이 뒤를 따랐습니다 (11:1-12).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과 새로운 언약을 세울날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31:31-34).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과 함께 하기 위하여 오셨을 때 구언약의 “나는 저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는 선언은 새롭게 갱신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는 그의 백성들의 죄악을 용서하심으로 이 새로운 시작을 가능케 하실 것입니다. 


그 새 언약은 “이 잔은 하나님과 너희 사이에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다” (고전 11:25)고 말씀하신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실현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만찬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일 때 그들은 그의 독생자를 통하여 우리 가운데 오셨으며 지금도 그의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언약, 즉 하나님과 맺은 그들의 언약을 새롭게 갱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신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의 끝부분에서  사도 요한이 본 비젼의 성취입니다.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시리라” (계 21:3).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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