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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고국의 부끄러운 소식에 뉴스를 멀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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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5-01-17 | 조회조회수 : 5,3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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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마다 배달되는 일간지 신문을 대하면서 하루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고국의 뉴스를 TV를 통하여 봅니다. 그런데 수 주일 전부터 이런 필자의 패턴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국의 신문과 TV 뉴스에서 관심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로 바뀌어 갔습니다.


이러다가 구독하는 신문을 중단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뉴스를 멀리할 수는 없습니다. 뉴스는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뉴스가 우리의 삶에 압박을 주거나 무거운 부담을 준다면 그런 뉴스를 멀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이전 시대도 아니고 요즘 시대에 일어날 수 있습니까? 그렇게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서 말입니다. 고국을 떠나 이민자로서 타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큰 부끄러움을 느끼는지 모릅니다.


국민의 마음이 완전히 둘로 나뉘었습니다. 이렇게 갈라진 백성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과연 누가 무엇으로 어떻게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온다면 언제쯤 가능할까요? 국가의 미래에 대한 염려와 걱정을 정치인과 사법부는 하고 있나요? 그리고 언론은 어떠한가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위기를 대처할 방법과 길이 있음을 가르쳐주신 분이 계십니다. 인생들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의 주권자십니다. 그러기에 위기를 당할 때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여!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이전에 베푸신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다시 베풀어주소서! 사람의 지혜와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회복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산산이 조각난 우리의 마음을 주의 사랑으로 속히 하나 되게 하시어 이전보다 더 부흥하고 발전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조롱과 비난이 아닌 진정으로 세계인들이 한국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길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소서!


2025년 1월 17일

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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