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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의영 박사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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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5-02-02 | 조회조회수 : 5,9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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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영 박사가 세상을 떠나 지난 18일 가족장을 지냈다는 비보를 가족에게서 들었다. 한 줄 부고도 없이, 한 줄 신문 기사도 없이 조용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메인다. 

고 유의영 박사는 사회학 교수로 이민 초창기 LA 한인 사회와 교회에 작은 일 큰 일로 많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여러 모임에서 강의를 했고 여러 신문에 여러 편의 칼럼을 썼다. 모든 사람들이 이민사회를 1세 2세라고 구분할 때 유박사는 처음으로 이민 1.5세대라는 개념을 도입한 사회학자다.

유의영 박사는 개인적으로 나와 50년이 넘는 친구로 아주 신실하고 착하고 겸손한 사람이었다. 그의 말년에 자신의 자서전을 집필한다고 말했는데 집필이 끝났는지 미완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유박사의 자서전이라도 출판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

항상 환하고 평화로운 얼굴, 누구를 원망하거나 나쁘게 말할 줄 모르던 큰 마음 큰 가슴을 가진 친구가 죽을 때도 겸손하게 조용하게 누구에게도 폐가 되지 않게 끝을 맺었다. 아, 아까운 친구---이제 하늘나라에서 주님 곁에서 주님이 약속하신 면류관을 쓰고 영생하는 하늘나라에서 더 환하게 웃고 있으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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