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예레미야의 찬양과 경배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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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가 순종하기를 기다리십니다
렘 26:2-3 - 청소년 자녀가 올바른 지시를 무시하여 고통을 자초하는 것을 바라보는 부모의 경험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책임있는 부모는 무엇이 옳은가를 가르쳐야 하지만 결국 순종할 것인지 아닌지는 자녀들이 결정해야 합니다. 이와 꼭 같은 상황이 이 구절에서 일어납니다. 주께서는 그의 백성의 순종을 진정으로 원하셨지만 그들이 그를 따를 것인지는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광경은 또한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의 딜레마를 연상케 합니다.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오늘도 여전히 그의 백성들이 그를 따를 것인지를 선택하도록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순종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은혜로우신 아버지,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자주 반항하며 불순종함을 고백하오니 우리를 용서하여주시옵소서. 당신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오니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우리를 가르쳐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징계하여 교훈하십니다
렘 29:4-14 - 히브리서는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같이 그의 백성을 사랑하셔서 교훈하실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들을 징계하신다고 선언합니다(히 12:7). 이 자애로운 사랑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바벨론에 포로로 보낸 이유입니다. 바벨론의 군사적 승리 이상으로 유대 백성의 유배는 그들의 영적 황폐를 일깨우려는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들의 자부심을 박탈당한 체 백성들은 그들의 멸망과 그 이유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이 그들의 회개를 가져오게 하여 자애로운 아버지와 같이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킬 수 있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징계하시며 훈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를 위한 당신의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당신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어려운 시련을 통하여 당신께 더 가까이 가게 하옵소서. 당신과의 사귐을 방해하는 모든 죄를 깨닫게 하옵시고 우리가 회개할 때에 우리를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우리에게 복된 장래와 소망을 주신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은 무궁한 사랑입니다
렘 31:3 - 여기에서 “무궁한 사랑”으로 번역된 히브리 단어는 헤세드 (hesed) 입니다. 실제로 이것과 똑같은 의미로 생각할 수 있는 영어 단어는 없습니다. 이 단어는 단순한 애정 이상의 의미를 나타내는데, 성실함과 헌신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랑은 어려운 상황이나 변덕스러운 감정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신랑의 신부에 대한 사랑입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 대한 그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하여 헤세드 (hesed) 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유배의 징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셨으며 언젠가는 그들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무궁한 사랑, 헤세드 (hesed)를 나타내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자애로우신 하나님, 우리에게 무궁한 사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자주 불충하여 당신을 배반하였으나 당신께선 항상 우리에게 성실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헌신적인 사랑으로 당신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우리를 훈련시켜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기억하지 아니하십니다
렘 31:34 - 기억은 축복과 저주 양쪽 모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즐거웠던 경험을 회상하며 기뻐할 수 있으나 또한 어려웠던 시련으로부터 큰 슬픔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억을 선택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몇 개의 좋지 못한 기억이 좋은 기억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구절에서 약속하신 대로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그는 더 이상 그것을 기억하지 않기로 작정해 버리십니다. 독생자의 희생을 통하여 용서함을 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죄의 값이 지불되었으므로 우리는 더 이상 죄책감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긍휼의 하나님, 당신께서는 우리가 회개할 때 용서하실 뿐만 아니고 더 이상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기로 작정하십니다. 당신의 사죄하심 안에 우리가 쉼을 얻고 죄책감의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당신의 보좌에 담대히 나가게 하옵소서. 이 은혜의 선물을 주신 당신께 감사하며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십니다
렘 32:17 - 비록 그리스도인들이 종종 “하나님께는 어려운게 하나도 없지” 라고 대충 말해버리지만 예레미야는 이 말을 열정을 가지고 기록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지난날에 이스라엘을 위하여 엄청난 기적을 행하신 것을 알았기에 그의 백성을 위하여 어떤 일도 이루실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주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셨고 가나안에 있는 이스라엘의 적들을 정복하셨으며 그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수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우리도 그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능하신 행적을 알기에 그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께서는 우주의 창조주이시기에 무엇이든 이루실 수 있으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형편이 말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울 때라 할지라도 당신의 능력을 신뢰하도록 우리를 가르쳐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겨주십니다
렘 33:6-9 - 용서됨.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놀라운 메시지 입니다. 그는 그의 백성을 치료하시고 영광과 존귀로 그들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그는 그들의 배역의 행위의 책임을 더 이상 묻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소망과 치유의 메시지는 또한 우리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본질상 하나님을 배역한 죄인들이었기에 존귀와 영광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는 우리를 죄의 질병으로부터 치유하셨고 큰 기쁨과 평안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 우리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당신께서 우리를 죄로부터 깨끗게 하셨음을 기뻐합니다. 당신을 배반했던 우리를 용서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회복이 당신을 기쁘시게 하며 우리 주위의 사람들이 당신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은 지속합니다
렘 36:1-3, 27-28 - 주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유다 백성에 대한 특별한 심판의 메시지를 두루마리에 또박또박 쓰도록 구체적으로 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다의 왕은 그 메시지를 싫어하여 두루마리를 찟어 불태워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유다에게 다가올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주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처음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 많은 예언을 담아 또 다른 두루마리에 그 메시지를 다시 쓰도록 명료하게 지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파괴하려는 인간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속할 것입니다. 그의 진리는 영원히 서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진리의 하나님,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말씀은 흔들릴 수 없기에 우리가 그 진리 위에 든든히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성경에 있는 당신의 메시지를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달아 이해할 수 있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렘 42:10 - 부모들은 종종 불순종하는 자녀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처벌은 너보다 나를 더 아프게 할 것이다.” 자녀가 이 말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일지 몰라도 모든 애정어린 어른들은 체벌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기분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압니다. 그러나 자녀가 배우게 되고 성숙한 성인으로 자라게 될 것이라면 그것은 필요한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도 하늘의 아버지로부터 징계와 훈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그가 우리를 매우 사랑하시며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일하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징계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아버지,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자주 당신의 명백한 명령을 벗어나 징계가 필요한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당신께서 우리를 고쳐 주실 때 항상 우리를 위한 최선을 추구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징계를 잘 받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를 훈계하시옵소서. 아멘.
주님은 그의 백성과 함께 하십니다
렘 46:28 -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과 언약을 세우셨을 때 그들을 결코 저버리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언약에 대한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불성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지키셨습니다. 그래서 그의 백성들이 이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갔을지라도 그들과 함께 하리라는 약속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역경 가운데서도 평강과 확신을 갖게 하였고 그들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도록 인도하실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기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마 28:20). 우리에게 성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를 드립시다.
신실하신 주님, 우리와 끊임없는 임재로 함께하시는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비록 자주 당신을 떠났지만 당신께선 성실하게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의 이웃에게 당신의 성실을 드러내도록 우리를 가르쳐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은 심판을 슬퍼하십니다
렘 48:36 - 피리처럼 그렇게 훌륭히 슬픔을 표현하는 악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공허하게 울려 나오는 소리는 사람의 영혼의 침울함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심정을 모압의 멸망에 대하여 피리와 같이 신음하는 상태로 표현하였습니다. 비록 모압 민족은 심판을 자초하였지만 주님을 그것을 한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창조물의 몰락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모두가 그에게 돌아와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그의 관심을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긍휼의 아버지, 당신의 창조물에 대한 사랑은 우리를 감동시킵니다. 비록 당신을 부인하기로 작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심판을 집행하셔야 하지만 당신께서는 그들에 대하여 슬퍼하십니다.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당신의 연민의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그들이 용서를 구하며 당신께 돌아오는 것을 보기를 갈망하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아멘.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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