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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J.O.Y.여성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가 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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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6-10-05 | 조회조회수 : 1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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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일 Valley 지역에 있는 만남의 교회(이정현 목사 시무)에서 J.O.Y.여성합창단(단장 김보강, 지휘자 이영희, 반주 나경희) 제8회 정기연주회가 “함께 만드는 음악회”란 주제로 화씨 101도의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되어 참석한 모두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J.O.Y.여성합창단과 인연을 가지게 된 것은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K 권사님이 합창단의 솔리스트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계시어 격려하고 싶은 마음에서 2년 전 제7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했다가 큰 은혜와 감동을 했습니다. 특별히 어린 시절 우리가 즐겨 부르던 동요를 합창할 때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합창 단원 중에는 지난 수십 년간 필자가 크게 존경하던 다른 K 권사님도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때의 감동을 기억하면서 공연 일자를 손꼽아 기다리다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공연히 오후 5시에 시작되지만 두 시간 일찍 도착했습니다. 42년 동안 한 교회만을 섬기다가 은퇴한 지 4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은퇴하기 전에는 합창단 공연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은퇴 후 여러 합창단 공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안 것이 있습니다. 공연보다 더 은혜받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행연습할 때입니다.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나만이 홀로 들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이른 시간에 공연장에 들어갔더니 공연을 준비하는 단원들 말고는 다른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휘자 권사님이 필자를 향하여 어떻게 일찍 오셨느냐고 물으시기에 예행연습을 통하여 은혜받기 위하여 일찍 왔다고 했더니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여러 단원과 함께 필자를 향하여 크게 손뼉을 쳐주셨습니다.


공연은 5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성가곡으로 ‘축복 송’ ‘주는 백합화요’ ‘사랑의 노래 주님께’를 합창한 후 2부는 사계절의 노래로 ‘가을의 노래’ ‘청산에 살리라’ ‘눈 오는 날의 허상’ 그리고 ‘남촌’을 합창한 후 3부는 여성 중창단이 ‘첫사랑’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를 불렀습니다. 


4부는 다 함께 노래를(Sing Along) 청중과 함께했습니다. 우리도 잘 아는 ‘꽃밭에서’ ‘반달’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부를 때는 감동이 배다 더했습니다. 마지막 5부는 ‘내 마음의 노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후 청중들의 앙코르로 ‘감격의 시대’와 ‘홀로 아리랑’을 함께 불렀습니다.


J.O.Y. 여성합창단이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30여 명의 단원이 50세에서 80세까지의 나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번에 공연한 18곡을 악보 없이 1시간 40분 동안 합창했습니다. 대부분의 공연이 중간에 다른 합창단이 찬조 출연을 하는 동안 의상을 갈아입는데 J.O.Y. 합창단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공연 후 지휘자님께 이렇게 아름다운 찬양을 2년에 한 번씩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경비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조이스 합창단을 위한 후원자를 보내셔서 더 많은 공연을 통하여 주님이 영광 받으시며 많은 이들이 위로와 은혜를 받게 해 주시길 기도드렸습니다.


지난 2년간 반복되는 연습을 통하여 수준 높은 찬양으로 우리에게 큰 은혜와 기쁨을 선사하신 J.O.Y.여성합창단 단장 김보강 권사님과 지휘자 이영희 권사님 그리고 반주로 수고하신 나경희 선생님과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 수고 하셨습니다. 제9회 정기연주회를 기대합니다. 


J.O.Y. 여성합창단의 의미는Jesus First Others second Yourself third의 약자랍니다.


2026년 10월 3일 밤 8시 반

이상기 목사 (평강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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