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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두 달여 간 준비해온 위로 여행이 완료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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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6-10-01 | 조회조회수 : 2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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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오후 3시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제4차 임원회가 엄규서 목사님 댁에서 모임을 갖고 두 달여 동안 준비해온 4박 5일 일정(10월 5일 출발해 9일에 돌아옴)의 멕시코 쿠르즈 위로 여행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이번에 참여하시는 분은 총 32명으로 97세의 고문 정시우 목사님이 최고령자십니다.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가 43년 전에 시작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처음으로 갖는 위로 여행입니다. 지난 4~5년 동안 펜데믹으로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의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2달 전에 활동을 시작하면서 첫 행사로 위로 여행을 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등록회원의 70%가 돌아가셨습니다.


남은 30%의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시멘트 공간에 갇히시어 외로움과 심각한 우울함 고독과 힘들게 싸우고 계십니다. 그런 어르신들을 넓은 곳으로 모시고 나와서 높은 하늘과 넓은 바다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위로 여행 소식을 들으시고 많은 회원이 가고 싶어 하셨습니다만 건강상 이유로 함께하지 못하셨습니다.


마음은 간절하시면서도 함께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준비하는 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타운에서 오랫동안 여행사를 하고 계시는 모 사장이 늘 강조하던 말이 생각되었습니다. “다리가 떨려 가고 싶은 곳 마음대로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는 때가 오기 전 부지런히 다니세요”라고 한 말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저렴한 경비로 할 수 있었던 것은 행사를 총괄하신 엄규서 목사님과 엄정경 사모님의 수고 때문이었습니다. 여행사를 통하면 우리가 특별하게 할 일이 없습니다만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직접 선박회사와 일대일 절차를 밟다 보니 그 일을 책임 맡으신 엄정경 사모님의 수고가 너무 많으셨습니다. 


곁에서 지켜보면서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일을 추진하면서 문제가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여행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주차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배가 출항하는 Long Beach 항구에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주차경비가 차 한 대 당 100불 이상이 소요됩니다. 주차비보다 차의 안전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남가주샬롬교회(담임 김준식 목사)가 위로 여행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교회 주차장을 허락해 주실뿐 아니라 갈 때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도 교회 버스를 제공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번 여행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의 기도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귄미향 사모님(500불)과, 김향로 장로님(1,000불), 우리약국 이 엔젤 박사님(1,000불), 세라노안과 병원 조성진 박사님(1,000불), 무명(1,000불)으로 후원해 주셨습니다. 평생 교회를 위해 헌신하신 원로목사님들을 위로하며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2026년 10월 1일 

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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