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제4회 평강 불레싱 콘서트가 준 감동과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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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된 제4회 평강 불레싱 콘서트가 싸우스 파사데나에 위치한 평강교회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불레싱 콘서트가 특별한 것은 지난 회까지는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개최되었었는데 이번 콘서트에 공연자로 초청받은 분들은 이곳에 사는 이민자들이 아닙니다.
한국 순천의 YWCA 여성합창단이 창단 50주년을 맞이하여 합창 선교 여정으로 2주간 동안 미국을 방문하면서 26명으로 구성된 합창단(단장 최영자, 총무 홍기은)이 제4회 평강 불레싱 콘서트를 주도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1년 전부터 순천 YWCA 여성합창단과 기도로 함께 준비했습니다.
순천 YWCA 여성합창단이 특별한 것은 음악 활동만 하는 단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역의 문화 발전과 지역 사회의 나눔 활동을 그동안 꾸준히 앞장서 왔습니다. 매 2~3년마다 정기 공연을 통하여 얻어지는 공연 수익금으로 “북한 어린이 분유 보내기 운동에 참여해 전국의 YWCA 중 가장 많은 후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순천 YWCA 여성합창단이 제4회 평강 불레싱 콘서트에서 큰 감동으로 청중들에게 기쁨을 더한 것은 공연에서 보여준 찬양곡들이 일반 음악회에서 자주 불리는 곡들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만이 느낄 수 있는 주님의 크고도 깊은 은혜와 사랑이 듣는 이들의 마음 깊은 곳으로 스며드는 찬양들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지난 3회 동안 이어지는 평강 불레싱 콘서트를 통하여 얻은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공연만 은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공연보다 더 큰 은혜를 받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공연이 시작되기 2시간 전부터 이어지는 리허설을 통한 감동입니다. 이번에도 그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도 기대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합창단 총무님이 이번 음악회의 메시지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주님”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세상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정말로 아름다운 곡조 있는 천상의 소리였습니다. 이렇게 귀한 믿음의 찬양을 지척의 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은 복중의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위해서 먼 이곳까지 자비량으로 높고도 먼 하늘길을 열고 날아오시어 큰 은혜와 감동을 선사한 순천 YWCA 여성합창단원(지휘자 김현복, 반주자 정승민, 박혜진) 모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선교 합창 여정이 더 활발하게 역사 되어 오대양 육대주로 빠르게 확장되기를 축복합니다.
제4회 평강 불레싱 콘서트가 정해진 일자와 시간 속에서 성황리에 마치게 됨을 축복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교회가 지난 일 년 동안 기대한 대로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행사를 위해서 그동안 준비하고 크게 애쓰신 평강교회 남·여전도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2026년 6월 20일 밤 9시
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