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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Money is Power를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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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6-03-16 | 조회조회수 : 1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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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 2박3일 일정으로 미국의 국경도시인 샌디에이고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멕시코의 로사리토 해안가로 필자가 속한 노회의 수련회를 다녀오면서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자동차로 넘나들었던 내용을 KCMUSA에 투고했습니다. 그런데 칼럼의 독자 중 궁금히 여기는 부분이 있어서 펜을 들었습니다.


그곳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분이라며 누구나 쉽게 이해가 되는 내용이지만 그런 경험을 할 수 없는 먼 곳에서 사시는 분들에겐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세계에 대해 동경과 경험하고 싶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에 계시는 몇 분이 칼럼의 내용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기 원하셨습니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차를 운전해서 국경을 넘을 때 미국 내 체류 신분에 하자가 없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경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미국의 시민권자나 영주권을 소지해야 합니다. 아니면 유효한 여권과 비자가 있어야 합니다. 자동차로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선 서너 시간에서 5~6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여행을 자주 그리고 많이 하시는 분들의 경유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카드를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에 120불을 지급하고 신청하면 법적인 하자가 없는 경우 발급받아 다른 나라에서 미국의 국경이나 공항으로 들어올 때 세관 라인에 대기하지 않고 빠르게 입국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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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Lane 패스권은 일회용으로 판매하는 곳은 미국이 아닙니다. 멕시코의 국경도시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용자가 지급하는 돈은 미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멕시코로 가는 것입니다. 한 사람 당 일일 패스권이 75불이 아닙니다. 차 한 대 당 지불하는 돈입니다. 차 안에 몇 사람이 타든 지 관여하지 않습니다.


당일 필자가 타고 가던 차 안에는 5명이 있었습니다. 만일 Fast Lane 통행권을 사지 않았다면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기다림으로 길게 늘어선 자동차 행렬을 따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종이 패스권을 소유한 이유로 다른 차는 사용하지 못하는 특별하게 지정된 Lane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운전을 할 경우라면 75불을 아끼기 위해서 긴 행렬에 끼어들어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같이 탈 경우라면 비싼 값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여러 차례 국경을 넘나들었지만, 이번처럼 쉽고 빠르게 그리고 기뻐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국경을 통과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멕시코 선교지를 향할 때마다 망설여지고 쉽게 결단하지 못하던 지난날과 달리 다음 여정이 기대되며 더 자주 그리고 많이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가 경험한 이 내용이 KCMUSA를 사랑하시고 후원하시는 모든 독자님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2026년 3월 15일   

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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