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교회의 생명줄 -1 > 칼럼 | KCMUSA

[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교회의 생명줄 -1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칼럼

홈 > 목회 > 칼럼

[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교회의 생명줄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2025-09-05 | 조회조회수 : 1,115회

본문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존재하며”(고전 8:6)


바울의 서신을 공부함에 있어서 기독교 진리에 대한 그의 강력한 진술은 그 메시지를 촉발시킨 지역의 특정한 상황을 고려할 때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에게 쓴 바울의 서신은 그 좋은 예입니다. 그는 고린도교회 회중 안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다루고 그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편지를 썻습니다. 몇가지 구체적인 문제와 함께 그는 기독교인의 예배의 형태와 행위를 다루었습니다. 


바울의 발언으로 미루어보면 초대 기독교인들은 두 가지 유형의 예배행사를 위하여 모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는 주의 만찬을 기념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시와 찬미의 노래와 함께 예언과 방언과 방언 통역과 같은 성령의 은사가 행하여진 집회였습니다. 이 두 단계는 아마도 같은 모임에서 차례로 행하여졌을 것입니다. 


이 편지에서 바울은 기독교인이 우상에게 드려졌던 고기를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면서 주의 만찬의 기본적 이해를 확립했습니다. 그의 요점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공동체 참여이며 개인행동에 대한 우리의 결정은 동료 신도들에게 미칠 영향을 참작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의 만찬은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강력한 하나됨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는 이 신앙에 걸맞게 살고있지 못했습니다. 회중은 주의 만찬을 거행하는 방법에서도 분열되었습니다. 굶주린 동료교인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교인들은 그것을 과하도록 먹고 마시는 자신들의 개인적인 식사로 여겼습니다. 우리가 빵과 잔을 나눌 때 우리는 우리의 동료 예배자들의 필요를 기억함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예배하는 교회의 일치에 대한 바울의 강조는 교회의 모임에서 성령의 은사의 위치에 대한 그의 논의에까지 미치게 하였습니다(12장-14장). 그리스도인들은 다양한 은사를 갖고 있지만 하나의 몸인 까닭에 각자의 은사는 귀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은사를 발휘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동료 신도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의 헌신입니다. 


이러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예배가 무질서하거나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고 질서 정연한 방식과 태도로 드려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진실로 이것은 예배의 가장 중요한 본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공동체와 함께 임재하심을 인식하고 그에게 우리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여인들과 예배


어떤 사람들은 바울이 특히 예배에서 여성의 지도적 신분에 대하여 제한적인 역활을 권고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 평가는 타당치 않습니다. 여성에 대한 바울의 태도는 교회가 시작되어 탄생한 유대문화로부터의 급진적 결별이었습니다. 유대교에서 여성은 종교적 지도자의 신분의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잘 알려진 유대인의 기도는 이방인이나 여성이 아님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다른 견해를 갖고 있었습니다. 


놀랍고 주목할만한 것은 바울이 남성들 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예배모임에서 기도하며 예언할 것을 기대했다는 점입니다(11:5). 그러므로 바울이 여자들은 교회의 회의 동안에는 말해서는 않된다고 한 것은(고전 14:34) 여자들이 기도와 가르치는 일을 인도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의미한 것은 여자들은 무엇을 질문하려고 교회의 회의를 중단시켜서는 않된다는 뜻이었습니다(고전 14:35). 그것은 예배를 질서있게 수행하는 일부분이었습니다. 신약시대에는 남성 리더십이 기독교 예배의 일반적인 관행이었습니다. 이것은 당시의 문화적 기대였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근본적인 원리로 들어갈 때 바울은 영적 은사를 받은 여성들이 남성 동역자들과 나란히 그들의 자리를 맡은 더 큰 그림을 보았습니다. <뒤에서 계속>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