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목사의 목양칼럼] 보수적 청년 운동가 찰리 커크의 사망이 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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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청년 운동인 터닝 포인트 USA의 창립자 찰리 커크가 31세의 젊은 나이에 지난 수요일 유타 밸리 대학에서 3천여 명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연설하던 중 목에 총을 맞고 사망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두운 밤길도 아니고 밝은 대낮 공개된 장소에서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저격을 당했습니다.
지난 대선 때는 현 대통령인 로널드 트럼프 후보가 연설 중 괴한의 총을 맞고 오른편 귀를 스쳐 간 총알로 사망의 위기를 가까스로 피하여 간 일도 있었습니다. 미개하고 가난한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세계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발달한 나라인 미국에서 이러한 일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놀람을 주는 일들이 중단되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이어져가는 것일까요? 왜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경찰과 정부의 수많은 법 집행기관의 인력들이 이를 막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사는 이곳(세상)은 천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세상을 바다로 비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다에는 언제나 파도가 있습니다. 바다에는 항상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암초가 있습니다. 파도는 한 번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오고 내일도 옵니다. 사는 동안 반복해서 만나게 됩니다. 파도는 나의 힘이나 실력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람도 다르지 않습니다. 바람은 순한 것도 있지만 미친 듯 불어대는 광풍도 있습니다. 언제 어느 방향으로 불어올지 모릅니다. 행 27장에선 사도바울이 죄수의 몸이 되어 로마로 호송되던 배가 유라굴로라는 풍랑으로 파선하였습니다. 바다의 또 다른 위기는 암초입니다. 아무리 든든한 배도 암초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예기치 못한 결과를 만나 놀라게 하는 암초와 강한 바람과 풍랑이는 파도를 만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일까요? 우리에겐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피할 길도 방법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생들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전능하신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찰리 커크의 사망이 기독인들에게 충격을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는 거듭난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을 크게 사랑했습니다. 그가 믿은 사랑의 주님,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온몸의 피를 쏟으시고 대신 속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죽기 수 분 전까지 힘써 전했습니다.
그러므로 찰리 커크의 죽음을 깊이 애도하며 그의 짧은 인생 업적을 마음에 사기며 남기고 간 두 아이와 부인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자칫 미궁으로 빠지면 어쩌나 했는데 범인(22세의 타일러 로빈슨)이 범행 하루 만에 수사기관에 잡혔습니다.
2025년 9월 12일
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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