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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음악: 그 기원과 목적과 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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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1-02-11 | 조회조회수 : 3,6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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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그 기원과 목적과 힘 (1)

by Mark Melby


“그 때에 주님께서 욥에게 …대답하셨다…..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천사들이 모두 기쁨으로 소리를 지른 그 날에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욥 38:1-7)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이 성경에서 가장 오래된 책으로 믿고 있는 욥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실 때에 천군천사들이 노래하고 소리를 지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됩니다. 어떤 분은 우주가 형성되고 있을 때 음악이 모든 창조물에 붙박이로 넣어져 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것을 성경의 수많은 페이지에서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이사야 44장 23절에서는 산들이 노래하고,  시편 65편 13절과 98편 8절에서는 골짜기와 언덕이 노래하며 외치고, 누가복음 19장 40절에서는 돌들이 소리지르고, 역대상 16장 33절과 이사야 44장 23절에서는 숲의 나무들이 주님 앞에서 힘차게 노래하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  노래하며 손뼉을 치며 외치고 크게 소리 지르며 그의 솜씨에 대하여 계속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만물을 꼭 알맞게 제자리에 놓으시는 하나님의 완전한 타이밍과 정확성의 신중함과 정밀함을 마음의 눈으로 그려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생겼고 그대로 되었더라! 온 우주가 하나의 장엄하고 영화스러운 조화의 심포니 속에서 함께 운행될 때 한 점의 실수나 한 점의 잘못된 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음악의 기원은 아니지 않습니까?


음악은 어디서부터 시작했나요?

   

우리는 욥기로부터 그 천사의 무리들이 우주가 형성되기 전에 이미 창조되었으며 그들은 음악적이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성서는 우리에게 거의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는” 매우 선명한 한 천사의 모습을 전해줍니다. 성경에 나오는 세 천사 가운데 하나인 루시퍼(그의 이름은 “새벽별” 혹은 “아침의 아들”이란 뜻 ㅡ 사 14:12)는 지혜가 충만하고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답게 창조되었습니다(겔 28:12). 그리고 그의 소구(tabrets)와 비파(pipe)의 솜씨는 그가 창조되던 날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겔 28:13). 또한 그의 비올(viols) 소리는 이사야 14장 11절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루시퍼에게는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기본적 세 가지 범주의 악기들이 있었습니다. 즉 현악기 (viols, 거문고로 번역됨), 관악기(pipes, 비파로 번역됨) 그리고 타악기(tabters, 소구로 번역됨)입니다.

   

에스겔 28장의 표현은 루시퍼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있어서 모든 천군천사들을 인도하기 위하여 그의 음악적 기능을 사용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가리고 보호하는, screen and protect)으로 불리웠는데, 그것은 그가 하나님의 보좌의 수호천사였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그에게서 불의가 드러났고(겔 28:15) 천사들의 대략 삼분지 일과 함께 하늘로부터 쫓겨났습니다(유 6절; 벧후 2:4; 마 25:41). 그렇기는 하지만 그는 그의 음악적 재능까지 박탈당하거나 하나님께서 그로부터 이 사역을 제거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마운 선물(은사)과 부르심은 철회되지 않습니다”(롬 11:29). 오늘날 사탄은 하나님과 교회에 대항하는 도구로 음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절들과 성경의 또 다른 부분들을 연구하여 볼 때 이것이 음악의 기원이라는 것에 관하여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심중으로부터, 음악은 그가 만지셨던 거의 모든 것에 입력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음악을 제정하셨나요?

   

성경을 살펴보면 음악과 노래와 악기연주에 관련하여 수백 개의 언급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음악의 중요성과 목적에 관하여 우리에게 무언가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가창은(singing) 인간의 역사만큼이나 아주 오래된 것입니다. 음악은 다양한 문명의 종교 의식으로부터, 전쟁에서 소리 지르고 노래하며 악기를 연주하는 일뿐만 아니라, 매일의 일상적인 생업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면에 있어서 일익을 담당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있어서도 우리는 매일의 삶의 모든 면에서 음악을 목격합니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음악을 듣지 않고 백화점에 걸어들어가거나, TV나 라디오의 광고를 들을 수 없습니다. 어째서 음악은 우리의 존재의 핵심에 스며들어 그렇게도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울까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 속에 음악을 담는 일 이외에도 그분은 그가 창조하신 모든 인간의 마음 속에 음악에 반응하려는 갈망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음악에 반응합니다. 음치라고 말하는 사람까지도 멋진 리듬을 들을 때는 발을 톡톡 두드리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음악에 관해서는 가장 취약합니다. 가장 인색하고 굳은 마음도 알맞은 노래에는 버터처럼 녹아버리고, 온순하고 소심한 사람일지라도 적절한 노래를 부름으로써 자신의 조국을 용감하게 지킬 수 있도록 감동될 수 있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 속에 신성하게 창조된 이 반응 인자(response factor)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 음악을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갖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더 직접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음악이 우리의 삶 속에서 사용되기를 명령하십니다. 시편 81편 1-3절은 주님의  권유(a suggestion)가 아니고 영을 내리시는 것(a dictate)입니다. “우리의 피난처이신 하나님께 즐거이 노래를 불러라. 야곱의 하나님께 큰 환성을 올려라. 시를 읊으면서 소구를 두드려라. 수금을 타면서, 즐거운 가락으로 거문고를 타라. 새 달과 대보름날에, 우리의 축제날에, 나팔을 불어라.”  


하나님의 예배자들로서 우리는 음악을 통해서 그분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주님께 드리도록 상기되고(excited),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 모두를 고무됩니다(stir up). 음악은 주님 안에서 우리의 기쁨을 표현하여, 제일 먼저 찬양과 경배로 하나님께,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기쁨을 전달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입니다. 음악의 어떤 다른 용도도, 그것이 먼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하며 그분을 높이기 위하여 사용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목적에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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