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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예배의 신학적 균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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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1-03-01 | 조회조회수 : 7,1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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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신학적 균형 (3)

WORSHIP IN THELOGICAL BALANCE

by Dr. David K. Blomgren



불균형 #4: 하나님께 대한 접근방식에서 거룩(holiness)을 희생시키며 사랑(love)을 너무 강조하는 경우입니다. 

   

카리스마적 계통의 교회들은 위험스러운 불균형을 야기시킨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집착(preoccupation)이 있어왔습니다. 이 불균형은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는 그의 백성들이 무슨 일이 있어도 축복받고 번영되기를 원하신다는 개념을 많은 사람들에게 남겼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이런 지나친 강조와 외곡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가렸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룩에 상관없이 그의 창조물에게 한 없는 복을 주기를 원하시는 분으로 여길 것입니다. 만일 누군가 하나님은 연속적인 죄를 범하고 있는 사람을 심판하실 거라고 말한다면 그는 사랑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교회의 지도자가 뉘우치지 않고 계속 죄를 짓고 있는 형제에게 교회의 치리를 행사한다면 그는 사랑이 없는 냉혹한 사람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도덕적인 죄를 범했을 땐 양심상 두 주 정도의 휴가를 취한 후에는  이전처럼 맡겨진 사역을 계속해야 한다고 믿을 수도 있겠죠. 이렇게 해서 죄는 경범죄로 축소되고 죄악은 실수로, 불의는 과실로 낮추어 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지나친 강조가 우리를 방종과 절대자유(antinomianism무율법주의)로 향하게 하는 반면에 거룩성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율법주의로 향하게 합니다. 이 두개의 개념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배에서 거룩은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설 수 있게 해줍니다(시 24:3-4). 우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벧전 2:5).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함의 균형이 없으면 예배는 하나님의 기준(standards)에 대한 우리의 복종 대신에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기준설정으로 타락합니다. 


불균형 #5: 찬양(exaltation높힘)을 희생시키며 교화(edification)에 지나친 강조를 두는 경우입니다. 

   

교화는 예배의 구성요소입니다. 고린도전서 14장 26절은 “모든 일을 남에게 덕이 되게 하십시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지?”, 혹은 “당신은 지금 어떻게 느끼나요?” 라는 측면에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위험한 불균형을 초래할 것입니다. 교화에 대한 이런 지나친 중시는 예배자로 하여금 하나님을 예배할 느낌이 더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게 할 것입니다. 예배는 지금 내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 가에 의존하지 않고 나의 느낌에 상관 없이 하나님은 경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는 사실에 달려있습니다 (계 5:9). 우리의 예배는 인간 본성의 느낌에 근거하지 않고 하나님의 신성의 실상에 근거해야 합니다. 예배는 나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본질에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예배자의 태도는 예배는 나의 유익이 아닌 오히려 하나님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교화에의 과장된 집중으로 인한 불균형은 교회를 내향적(introverted)으로 만들 것입니다. 교화는 목적 자체가 아닙니다. 그것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교화에의 지나친 중시는복음 전도와  대외 봉사활동을 파괴합니다. 위험한 것은 우리 자신에게 너무 집중하여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부담감이 우리에게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영혼 때문에 슬퍼하기보다는 “느낌이 좋다”는데 더 관심을 갖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교화를 희생시키며 복음주의를 지나치게 주장하면 통계(statistics)를 위해 기준(standards)을 희생시키고 양(quantity)을 위하여 질(quality)을 희생시킬 것입니다. 그러니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높힘의 찬양 역시 예배의 요소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발 등상 아래서 경배하여라 주님은 거룩하시다” (시 99:5). 그런데 주께서 이미 지극한 초월성 가운데  높아지셨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를 높이어 찬양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높으심에는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본질적 높아지심(God’s Intrinsic Exaltation).

이것은 하나님 스스로 갖고 계신 높으심입니다. 시 97편 9절은 다음과 같이 찬양합니다, “주님 주님은 온 땅을 다스리는 가장 높으신 분이시고 어느 신들보다 더 높으신 분이십니다” (시97:9). 높으심은 그의 본성에서 본질적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존귀하심은 우리에게 달려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높으심을 그에게 드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서 그의 존재의 힘에 의한 그의 것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을 예배한 적이 없어도 그는 여전히 지극히 높아지실 것입니다. 


a. 하나님의 높아지심의 능력 ㅡ 그의 높아지심은 그의 능력의 지고성(superiority)에서 보여집니다. 시 118:16은  다음과 같이 찬양합니다. “주님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다”. 그는 그의 강한 능력에서 다른 모든 능력과 권위를 훨씬 뛰어넘으십니다. 


b. 그의 높아지심의 자리 ㅡ 그의 위엄과 장엄한 주권 가운데 하나님은 다른 모든 권세를 다스리는 그의 보좌에 높이 들리십니다. 시47:8-9절은 다음과 같이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뭇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시다.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 열강의 군왕들은 모두 주님께 속하였다. 하나님은 지존하시다.”


2. 하나님의 비본질적 높아지심.

이것은 그의 택한 백성에 의하여 그에게 드려지는 높아지심입니다. 그것은 그의 인정받으시는 높힘을 말합니다. 우리의 찬양과 경배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높이어 드립니다. 시편기자는 다음과 같이 찬양했습니다.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내 하나님, 내가 주님을 높이 기리겠습니다” (시118:28). 우리는 그의 본성에 아무것도 더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보는 데서 그의 높아지심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a. 그의 높아지심의 표출 ㅡ 우리는 불신자들 앞에서 그는 참으로 하나님이시며 말씀하신대로 스스로 존재하신 분이라는 선포로써 그를 높여 찬양합니다. 비본질적 찬양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 그가 누구이신지를 드러내는 증언입니다. 시 46:10절에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b. 그의 높아지심의 인정 ㅡ 그것은 또한 그가 말씀하신 대로 주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진정으로 모든 것이 되신다는 인정과 확인입니다. 우리는 예배에서 하나님께서 참으로 높힘을 받으신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시편 107:32은 다음과 같이 외칩니다. “백성의 회에서 저를 높이며 장로들의 자리에서 저를 찬송할찌로다.  


건강하고 역동적이며 예배하는 교회의 열쇠는 균형(balance)입니다. 불균형의 촉매제(catalyst)는 자아에 대한 집착(preoccupation with self)이라는 것을 우리는 보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불균형들이 바로잡아지도록 교회에게 부담과 압력을 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그의 미래의 강력한 임재(the next mighty visitation)를 준비하도록 필요한 조율을 하고 계십니다. 그 강력한 분출의 힘은 그의 영광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드러나는 역동적인 예배에서 방출될 것입니다.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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