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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예배 활성화하기(Revitalizing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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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1-03-08 | 조회조회수 : 4,6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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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 100:4).


지역교회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주일마다 회중들이 의미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복음주의 교회들이 그들의 예배예식의 질(quality)에 대하여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교회들은 일반적으로 선교와 기독교 교육과 친교에 있어서는 효과적이지만 회중을 예배를 위하여 하나님의 임재로 인도하게 될 때는 종종 부주의하여 경솔하거나 피상적일 경우가 많습니다. 


구약(대하 7:1-6, 23:18; 스 3:10-13; 느 12:22-30)과 교회 시대를 통한 모든 영적 회복과 부흥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찬양과 경배의 활성화로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예배를 위한 갱신된 관심사가 복음주의 지도자들에 의해 경험되어져 왔습니다. 그들은 회중이 종교적 의식행위에 단순한 관객이 되는 것보다는 더 적극적이며 창의적으로 예배에 참여하게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회중이 교리적인 조약이나 진부한 경건의 상투어나 어떤 개인적인 간증의 발표를 그저 경청하는 대신 하나님과의 긴요한 개인적 만남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는 확신과 자각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계시된 대로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만이 인간의 심령을 진실로 만족케 할 수 있습니다. 


예배예식의 여러 순서의 행위를 위한 고정된 형태와 방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배 지도자들은 예배예식의 각 순서의 행위가 예배의 정신에 기여하고 회중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진지하게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예배예식은 다음의 요소들의 어떤 형식이나 변형을 포함할 것입니다. 즉 삼위일체 하나님을 위한 찬양과 경외의 표현, 죄의 고백, 하나님의 용납의 확신, 성경의 교훈,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헌신의 시간일 것입니다. 


오늘날 어떤 교회의 지도자들은 시편 100편 4절의 말씀에 근거하여, 예배예식이 그 중요성과 강렬함과 집중 면에 있어서 진행과 방향과 흐름이 점진적이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감사(thanksgiving)로 시작하여, 예배예식의 각 순서의 행위들이 찬양(praise)으로 이어지고, 그 이후에 진정한 예배(true worship-경배)에 도달합니다. 즉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는 것입니다.


• 감사(Thanksgiving): 매일의 삶의 축복을 위한 개인적 감사의 표현입니다.

이 첫 번 단계의 예배는 예배자들이 희생제물과 함께 구약의 성막의 문을 지나며 준비하는 과정으로, 감사의 마음과 태도를 갖추게 하는 단계인데, 시편 95편을 기본으로 한 다윗의 5단계 예배 곡선의 첫 단계인 초청과 두 번째 단계인 조준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 초청의 단계는 예배자들에게 구원의 감사와 기쁨을 회복시키기 위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예배자들 간의 교제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예배자들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여 점진적으로 찬양의 단계를 준비하게 합니다.


• 찬양(Praise): 하나님께서 주신 하늘의 모든 신령한 영적 축복의 공급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이 두 번째 단계의 예배는 성막의 뜰에서 드리는 희생제물의 제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약의 교회 예배자들로서는 히브리서 13장 15절의 찬미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다윗의 5단계의 높임(Exaltation) 단계로서 예배자의 혼(마음, 의지, 감성)과 몸을 다하여 자발적(spontaneous) 찬양과 희생적(sacrificial)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는 때입니다. 이런 찬양을 진정으로 드릴 때 예배자들의 찬양 중에 계시기로 정하시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예배자들 가운데 운행하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며 그들은 그분의 자녀가 됨을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의 충만함 가운데, 예배자들이 경험하며 확신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찬양은 예배자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기 때문에 예배자들의 몫입니다. 또한 찬양을 드리는 예배자는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산제물 자체이기 때문에 예배자를 혼의 찬양자에서 영적 찬양의 제사장으로 높이어, 영이신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자들이 되는 단계에 이르도록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 경배(Worship): 진정한 경배는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존재의 속성으로 인해 그분께 드리는 찬양과 경외의 표현입니다. 이 세 번째 단계의 예배는 대제사장만이 백성들 대신에 들어갈 수 있었던 지성소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그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그때부터 모든 믿는 자들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임재 앞에 담대히 나오도록 초대되었습니다(히 4:16). 하지만 제사장은 스스로 그 직분에 걸맞게 나가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임을 당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하나님께 나갈 때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가 요구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요 4:24).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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