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메시지] 부활의 삶 보여주는 하나님나라 주인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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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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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계절이 생명이 약동하는 봄인 것은 우리에게 ‘반드시 다시 산다’는 진리와 희망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봄’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활을 믿는 참된 신앙인은 지금 고통 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 힘에 겨워 살맛을 잃은 사람에게 다가가 친구가 되어주는 사람입니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저 쪽에서 밝힌 불빛 덕분에 길을 찾는 이가 있습니다.
부활 신앙으로 사는 신앙인이라면 어두운 세상에서 마땅히 밝혀야 할 등불을 밝혀 길잡이가 되는 사람입니다.
16세기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모든 것이 당신한데 달린 것처럼 행동하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린 것처럼 믿으십시오”라고 참된 신앙인의 삶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십자가로 끝장날 것만 같은 예수님의 인생을 하나님이 다시 살려 인류구원의 역사를 완성하신 것처럼 미완성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이 완성하신다는 믿음으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부활 신앙입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죽음의 기운이 넘치는 곳에 생명의 빛과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사람, 썩을 것을 심어 썩지 않을 것을 거두는(고전15:42) 부활의 삶을 보여주는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철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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